5개의 대작중에서 춘향가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선호된다. 춘향가는 '사랑 사랑 내 사랑 둥둥 내사랑' 으로 시작되는데 이는 '사랑, 사랑 내 사랑 오 내 사랑" 이라는 의미를 띄고있다. 춘향가는 영웅 이몽룡과 열녀 성춘향간의 영원한 사랑의 끈을 축하하는 가곡이다. 명확하고 숨김없이 시작하여, 리듬은 매우 느리지만 생동감있고 신나는 박자로 천천히 변한다. 수줍은 사랑으로 시작하여 깊은 감정의 표현에 이르기까지의 음악적 묘사의 변천이 담겨있다.
판소리는 한국인들에게 오랜기간 사랑받아 왔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과 박자를 맞추는 사람에 의한 희곡의 단순한 묘사에, 관객들은 큰 감정이입을 가지고 반응하는데 때때로는 같이 기뻐하기도 슬퍼하기도 동요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