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8일 발표한 2009년 5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및 비숙련공 부문에 대한 영주권 문호가 2010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전까지 5개월간 ‘비자 불능’(Unavailable)에 빠져, 이 기간 동안 영주권 신청서의 접수와 승인이 전격 중단됐다.
이는 취업이민 3순위에 배정된 연간 쿼타량 14만개가 모두 소진됐기 때문으로 국무부는 4월 영주권 문호에서 숙련공 및 비숙련공 우선일자를 모두 2년 이상 후퇴시키면서 이 같은 수속 중단 사태를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숙련공 및 비숙련공 부문으로 이민 수속 중인 신청자들은 5월1일부터 2009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말까지 영주권 신청서(I-485) 접수는 물론 승인을 받을 수 없게 됐다.
단, 이미 영주권 신청서를 접수했으면 인터뷰까지는 계속 진행되고 영주권만 발급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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