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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보다남자, 구혜선은 F4에게 특별하다?
작성자
본방사수
작성일
2009-03-02
조회
1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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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가 F4 스페셜 토크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지난 2월 27일 경남 창원에서 촬영을 마치고 이동 중이던 구혜선의 교통사고 이후 경과를 지켜보던 KBS와 <꽃보다 남자> 제작진은 3월 2일 방영분을 F4 스페셜 토크쇼로 전격 대체 편성했다. 금잔디 특별 엄호를 자청하고 나선 F4 멤버들(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분)은 토크쇼와 미공개 영상으로 구성된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며 구혜선의 안정과 쾌유를 기원한다.

2월 27일 구혜선의 교통사고는 경남 창원에서 진행 된 촬영이 약 2,000여 명의 팬들의 운집으로크게 지연된 끝에 발생했다. 같은 날 밤 예정되어 있던 F4 멤버들의 백상예술대상 스케줄 전에 서울에서의 촬영 분이 남아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긴급한 이동이 불가피했던 것이다. 차량이 대파될 정도로 큰 사고였으나 다행히 입안 내 출혈과 타박상 외의 큰 부상은 없었다. 수술을 통해 입 안의 찢어진 부분을 세 바늘 가량 봉합한 구혜선은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사고 이후 밤 새 병원에 머물며 경과를 지켜본 전기상 감독, 송병준 대표, 그리고 KBS의 김형일 책임 프로듀서와 곽정환 프로듀서는 의사의 소견을 토대로 신중한 검토 끝에 구혜선의 쾌유를 빌며 정규 편성을 대신한 특별 프로그램 방영을 전격 결정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송구스럽기 그지 없다. 하지만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것 또한 제작자로써의 책임”이라며 “본 방송분의 퀄리티에 상응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서울 현장에 먼저 도착해 있던 스탭들과 백상예술대상 스케줄 이후 촬영장으로 복귀한 배우들도 차마 해산하지 못하고 함께 구혜선의 경과를 기다리며 초조함을 달랬다. 제작진을 대표해 병원을 지킨 전기상 감독 역시 불가피한 상황과 배우에 대한 시청자들의 너그러운 용서를 구했다.

2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꽃보다 남자' F4 스페셜 토크쇼에는 화성 소재의 전용 세트장에F4 전원이 운집해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과 후일담을 들려준다. 진행은 KBS의 한석준 아나운서와 현영이 맡았고 개그우먼 박지선이 일일 금잔디로 분해 구혜선의 빈 자리를 메운다. 이 스페셜 프로그램은 제작진의 정식 제안이 이뤄지기도 전에 금잔디 특별 엄호를 자청하고 나선 F4 멤버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신속한 구성이 가능했다.

이어지는 3일 밤에는 구혜선의 부상 전에 촬영이 완료된 17회가 정상 방영되며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랜다. 구혜선은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다음 주 중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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