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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스욕 한글로 (컨비니언스)라고 쓰여있는 어이없는 가게
작성자
닥터페퍼
작성일
2011-01-02
조회
3945

위치:스코사 뱅크 사거리에서 맞은편 편의점이라고 한국말과 영어로 쓰여있는 컨비가게
별것은 아닌데 마인드가 참 x같아서 올립니다..장사하시는 분들도 참고 해주셨으면 하네요..

겪은일:

제가 껌을 유난히 좋아해서 껌 가겪을 거진 다 알고 있는데
한달 정도 되었나...절대로 1.50센트 넘지 않는 가격의 껌을 무려 2불 10센트나 받더군요..

별 생각없이..좀 비싸네 하고 넘어갔는데...며칠전 우연히 그 가게에 가게 되어서 다른 남자분이
있길래 같은 껌을 사니 1.45센트 받는 겁니다...

여기서 순간 사람 봐가면서 가격 다르게 받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혹시나마 실수란걸
할 수 있기 때문에 넘어갔지만 조금 찜찜했답니다..

그런데....결국...허허...어제 친구들과 농구하고 음료수와 '그 껌'을 샀는데...허허 이번엔 정확하게 $2불은
받으시더군요...;;;

만에 하나...가게 주인이 아니고 일하시는 아주머니길 바라면서 물어봤습니다..속으로는 그냥 일하는 아주머니의 'honest mistake'이길 바라면서...주인이라고 하시더군요....ㅡㅡ;;;;

전 일부로 한인 컴비랑 일반 가게 있으면 한인 컴비 가서 물건 삽니다...조금 더 비싼감이 있더라도요...
그리고 왠만하면 껌과 다른 한가지라도 들고 나옵니다...

평균 이 껌이 어디서 사나 1.50불이 넘지 않는데 2불 가량 받으면 25%의 마진을 더 붙힌건데...도매상에
구매 하신것까지 계산하면 폭리를...사람봐가면서 차리는 것이 맞죠..?

그리고 저같은 사람에게 50센트지만 하루에 10명만 사기치더라도 5불은 엑스트라 인컴으로 가져가는것이고 한달이면 150불은 더 가져가겠네요...ㅡ,.ㅡ;; 사기라고 표현한건 조금 과격하지만...사람 봐가면서
'정해진 가격'이 있는 fixed item 물건을 같은 장소에서 사람에 따라 폭리 취하면 사기 맞죠.. 

마음 같아서는 한마디 해주고 싶었는데...뭐 다들 살기 각박하고 제가 아직 20대 초반이니 이런 말 한다고
해서 들어줄 거 같지도 않으니..그냥 나왔는데...이런 분들 때문에 동종 업계 분들이 피해를 보시는거 같네요..그리고 유학생과 이민자 분들의 마찰과 갈등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주머니..혹시나마 이 글 보시면 앞으로 이렇게 장사 하지 마세요...이제껏 그 가게에서 농구하고 음료수 산거(저는 안들어갔지만) 친구들한테 들리는 길이면 그 곳에 제가 시켜 그 곳에서 산 물건 200불은 충분이
넘을 꺼예요..이제 그 곳에 가고 싶은 맘은 별로 없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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