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과 채팅을 하다보면 정말 무슨 말 몇 마디도 안했는데
사귀자.. 만나자.. 통화하자.. 이런식으로 아주 적극적으로 들이대더군여,. 심지어는.. 결혼하자 당장! 이런 저한테는 정말 미친놈으로밖에 안보이는 어이없는 말들 등등...
저는 상당히 보수적인 인간이라서 외국인과 결혼한다는 생각자체를 어캐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잠자리같은거는 더더욱 생각하기 싫구요... 그런식으로 가볍게 만나는 것 자체가 제가 한국여성으로서 참을 수가 없는거에여.. 말들어보면 완전 한국여성을 그렇게 가볍게 여긴다는 말들이 많더라구요,,그리고 사실이 그렇구여,, 지네들이 뭔데 말이야,. 우리가 성노예도 아닌데,,
하지만 저는 성을 제외하고는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 글로벌 지구촌 이라는 말을 무시할수 없구여, 또 고립되서 우리나라 민족과 relate 되는 것만을 원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면,.. 대기업에서 취급도 안하고,, 또 저 또한 영어를 좋아하며,, 영어학습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여,.
그러나 단순히 외국인을 학습용의 수단으로써만 사용하고 싶진 않아요.. 저도 외국인 친구는 많으면 좋다고 생각하구여 그사람이 살았던 곳의 역사, 문화를 간접 경험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여,. 무조건 다른문화와 인종이라고 해서 거리감을 두고 싶진 않아요,, 정말 한국에서의 다정한 친구처럼...
그래서 그런데 ,, 그냥 적절한 관계에서만 stop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그게 굉장히 힘들더라구여.. 뭔가 외국인들이 보기엔 심히 보수적이다.. 성에관해 막혀있다.. 그렇게 생각할것 같구여,,.,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할수 있으면서... 과연 그런 방법이 있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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