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토론토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치아의 구조와 질환
작성자
뭘봐?
작성일
2009-01-13
조회
2723

이 썩고, 이가 완전 안좋은데..이거 어떻게??

썰렁맨  [2009-01-14]
▶치아의 기능과 구조
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입속에 들어온 음식물을 씹어서 소화가 용이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과정을 저작이라고 하는데 저작은 이와 잇몸, 아래턱, 혀, 입술, 뺨, 타액선 등이 관여하는 복잡한 과정이며, 이와 잇몸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치열은 얼굴의 모양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웃을 때의 자신감 등 정신적인 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는 약 1/3 정도가 밖으로 나와 있고, 나머지2/3는 잇몸과 치조골에 묻혀 있다.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은 수정보다 강도가 강하고 우리 몸중에서 가장 단단한 에나멜질(범랑질)로 덮여 있고, 숨어 있는 부위는 백아질로 덮여있으며 그 안쪽이 상아질, 가장 안쪽에는 혈관과 신경이 분포하고 있는 치수로 구성되어 있다. 치조골에 묻혀있는 이의 부분에는 치근막이 이를 덮고 있는 백아질과 치조골을 단단히 결합해주고 있으며, 잇몸은 치조골을 덮고 있으면서 이런 조직들을 보호하고 치열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이를 지탱해 주고 있는 치조골, 치근막, 잇몸 등을 치주조직이라고 한다.

▶충치의 원인은 치태
이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인 충치(치아우식증)는 당분을 분해하여 산을 만드는 스트렙토코커스 뮤턴스라는 세균에 의해 일어난다. 이 세균에 의해 생성된 산은 이의 에나멜질을 용해하여 충치를 유발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에나멜질만 손상시키지만 상아질로 침범되면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치수까지 이르게 되면 심하게 아프고 치주에 염증이 생기게 된다. 충치가 일단 시작되면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일은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하여 치료해야 하며 일반인들이 겉으로 보아서 알 수 없거나 표면은 심하지 않지만 속으로 많이 진행된 충치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치관까지 침범되어 치관이 거의 없어진 상태에 이르면 발치할 수밖에 없으므로 일단 충치가 발견되면 가능한한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하자.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코커스 뮤턴스는 주로 치태에 존재한다. 치태는 충치와 치주질환의 원인으로 물로 헹구거나 가벼운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식후의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제거해야 하며,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은 1년에 1 ~ 2회 정도 치과검진과 함께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태는 이 사이 음식물의 찌꺼기에 여러가지 세균이 번식한 것을 말하며, 치석은 치태에 타액중의 칼슘이나 인과 같은 무기질이 결합하여 단단하게 된 것을 말한다.

▶치주질환의 증상과 예방
치태와 치석은 충치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치주조직에 염증이 발생된 치주염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치주염은 치주질환, 치주병 또는 풍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치주염은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별되기도 한다. 치은염은 잇몸에만 국한되어 잇몸이 부풀어 오르듯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치주염은 치은염으로 시작된 염증이 치조골까지 침범된 경우를 말하기도 한다. 잇몸의 염증은 입안을 불결하게 방치하여 치태가 많이 쌓이게 되면 세균의 독소나 산소의 자극으로 생기게 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잇몸은 약간의 치태에 의해서는 염증이 유발되지 않지만 섬유소가 적고, 부드러워서 이에 남아있기 쉬운 음식물의 섭취로 치주질환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일단 치은염으로 시작된 치주염은 잇몸의 염증이 장기화되면서 이와 잇몸을 연결시켜주는 결합조직이 파괴되고 이와 잇몸 사이에 치주포켓이 형성되면 치석이 침착하게 된다. 치주포켓이 생기면 치석이 침착하기 쉽고,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기 대문에 치주염이 유발될 가능성이 더 많아지므로 반드시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제거로 치주염을 예방해야 한다. 염증이 계속 진행되면 잇몸과 치조골이 계속 파괴되어 이가 흔들리고 결국은 빠지게 된다. 치주염은 입안의 불결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긴 하지만 당뇨병 등 환자의 건강상태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나타낸다.

▶올바른 이 닦기
충치와 치주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이 닦기이다. 이를 잘 닦으면 치태가 제거되고 치석이 부착되는 것이 방지되며, 잇몸에 대한 적당한 자극을 통해 잇몸의 상피가 강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염증이 가라앉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에 있어서 올바른 칫솔질은 아래 그림과 같다. 치주염이 있는 경우 또 달라지므로 칫솔의 선택과 칫솔질의 방법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행해야 한다.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은 치태를 제거하기 위해 치실(덴탈 플로스)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도 충치와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치주질환의 치료로는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고 농(고름)이 있을 경우 고름을 다 긁어낸 후 다시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치주질환의 정도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이 매우 다르고, 심하면 발치하고 보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하는 것이 치주질환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며 8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유지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입 냄새 예방을 위한 생활
보통 구강 질환으로 인한 입 냄새가 많기 때문에 항상 입안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식사 후 정성 들여서 이를 닦는 것만으로도 치석이나 치태를 방지할 수 있고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음식물을 잘 씹어 먹으면 침 분비가 잘 돼 입안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것 이외에,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위장 안의 냄새를 억제한다.

▽ 먹고 난 찌꺼기는 식후 20분이 지나면 부패가 시작된다. 따라서 식후 바로 이를 닦아 입안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치실이나 치간 브러시로 칫솔질로 씻어내지 못한 찌꺼기도 모두 제거한다.

▽ 구내점이라는 경혈이 있는 곳을 이쑤시개 등으로 5초 정도 누르거나 담뱃불이나 촛농 등으로 자극을 주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구내점은 손바닥을 폈을 때 가운데 손가락의 가장 아랫부분에 있다.

▽ 식후에 매실 장아찌나 레몬 등을 먹어본다. 구연산은 음식물의 부패를 막는 효과가 있으므로 매실 장아찌에 더운물을 부어 입에 머금은 후 먹거나, 레몬 슬라이스를 입에 머금어 양치한다.

▽ 식후 커피보다는 한잔의 녹차를 마셔보자. 녹차의 항균작분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탈취 효과가 있는 프라보노이드 성분이 구취를 방지한다.

▽ 입 냄새가 있는 사람은 대개 입 열기를 꺼리지만, 사실 말을 하면 혀 운동이 돼 침 분비가 많아져서 입안을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말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 입안이 건조해져서 악취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식사할 때는 즐겁게 얘기하면서 먹는 것이 좋다.

▽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스트레스를 피하자. 긴장하거나 입 냄새가 난다고 너무 신경 쓰면 더욱 악화될 뿐이다.

▽ 소화가 잘되지 않아도 입 냄새가 난다.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당근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류를 많이 먹는다.

▽ 냄새를 피우는 파, 마늘, 양파, 겨자, 달걀, 육류 등을 먹고 난 뒤에는 양치질을 잘 해야 한다. 양치질을 할 때는 혀의 뒷부분과 잇몸도 잘 닦아야 한다.

▽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아 다른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 핸드백에 캔디, 마우스 스프레이 등을 넣어두면 사람들과 만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입 냄새 자가 진단법
혹시 내 입에서도 나쁜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럽다면 간단한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다.

우선 혀의 뒷부분을 면봉이나 가제로 닦아낸 뒤 노란 것이 묻어 나오면 구취의 가능성이 있다. 또 자신의 손등을 핥고 난 후 10초간 마르기를 기다린 뒤 냄새를 맡아서 냄새가 나면 혀의 황화물이 손등에 옮겨진 것으로써 입 냄새를 갖고 있다는 증거다. 그리고 거울을 보며 혀의 뒷부분을 자세히 관찰해본다. 만약 하얗다면 입 냄새의 징후일 수 있으며 치실로 치아 사이를 닦은 뒤 냄새를 맡아보아도 알 수 있다. 특히 음식물이 잘 끼는 치아 사이를 닦은 치실에서 냄새가 나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반응을 살펴봄으로써도 확인할 수 있다. 주위사람 특히 가족에게 물어 하루에 여러번 입 냄새를 체크해주도록 부탁한다. 왜냐하면 입 냄새의 정도는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다.


퍼왔음 ㅋㅋㅋ
오징어뒷다리  [2009-01-14]
이 잘닦아 잘닦아서 남 안준다!!!!!!!!!!!
강아지똥  [2009-01-15]
이 아프면 고생덩거리 한다.자기 이 자기가 지키지 똥개가 안해준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5
[기타생활]
고냉이
2009/01/13
2860
44
[기타생활]
울트라맨
2009/01/14
2993
43
[기타생활]
고민중
2009/01/13
2563
42
[기타생활]
부엉이
2009/01/13
2895
41
[기타생활]
기린
2009/01/13
2827
40
[기타생활]
토끼병
2009/01/13
3071
현재글
[건강]
뭘봐?
2009/01/13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