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중학생일때 어학연수로 벤쿠버에 한달 간 적이 있어요.
그때 어느 칼리지에서 어학수업을 들었었는데.. 그곳 1층에서 한인 부부가 매점을 했었죠.
그 한인 부부께서.. 철없는 어린애들을 단지 한국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집에 초대해서 식사도 대접 해 주시고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셨어요.
그 당시엔 어려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고마웠고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와서 늘 죄송스런 마음이 드네요.^^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생각나는 분들이네요.ㅋㅋ
부부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가 Daniel, 둘째가 Paul 이라는 이름이었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글을 올려봐요.
혹시 이 가족 아시는 분~~~ 잘 살고 계시는지 소식 좀 알려주세용..ㅋㅋ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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