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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트레스 시대! 희망이라는 약!-박정환박사-보건복지부장관상과 대통령 감사장 수상!!!
작성자
정무흠
작성일
2011-04-22
조회
11848

스트레스 시대... 답은 있을까?

2008년 9월 8일 뉴스위크지에는 다음과 같은 표지기사가 실렸다.

We Fought Cancer..And Cancer Won (우리는 암과 싸웠다… 그리고 암이 이겼다).”

이 기사는 70년대부터 수십억달러를 연구에 쏟아 붓고 승패를 운에 맞긴 치료를 한 후에, 이제는 다시 생각할 때라는 것이다.

암을 죽이기 위하여 화학요법, 방사선 등 치료를 해 왔으나 하나의 암은 백명의 천재적인 과학자/의학자보다 더 지혜로와서 길을 막아서 죽이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우회로를 만들어서 살아나고 독극성 높은 강력한 항암치료를 하면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듯 하다가 더 강력한 생명력을 과시하면서 번식되는 암이 이겨왔다는 것이다.

 

암뿐 아니라 현대인들이 고통당하는 질병들은 대부분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것이다. 현대의학은 이런 원인을 고치지 않으므로 병을 근원적으로 고칠 수 없는 형편이다.

그러므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여도 현대병 피해는 증가하고 있고, 국가적, 가정적 의료비용은 감당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다.

1970 년에는 GDP (국가총생산)의 7.2%에 불과하던 의료비용이 2007년에는 16.2%로 증가하였고, 계속 급증하고 있어서 이와 같은 추세라면 2020년대에는 30%까지 치솟는다고 한다. 가계 부담 역시 계속 급증하고 있다.

 

동네 병원과 같은 1차 의료기관을 찾는 75%-90% 환자가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라는 조사발표가 되었다. 즉, 신체적으로는 이상이 없는 신경성 질환이라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심장병의 경우 75%, 심장마비의 50%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이밖에 당뇨병, 고혈압, 암, 천식, 소화성궤양, 비만, 우울증, 불면증, 공포증, 신경성피부염, 발기부전 등 스트레스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의 수가 무려 2백여 가지나 된다.

한국인의 30~40대 사망 원인 중 스트레스가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2년간 암, 심장병, 위장병, 두통 등 아픈 분들을 위한 ‘역경 너머 보고 기뻐하라’ 프로그램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을 새삼 느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강의를 들으면서 스트레스가 줄어들면서 기뻐하고 마음이 평안할 때 불면증이 없어지고, 통증이 사라지고,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약을 끊는 등 상태가 변하는 것을 보았다. 마음과 몸은 이렇게 하나인 것이다.

 

스트레스는 문제 자체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클 수도 있고 적어질 수도 있다. 스트레스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많이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하고, 그 반면에 오히려 즐거워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즉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보고 받아들이기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우스갯소리 중의 하나가 바늘로 코끼리를 죽이는 방법이라는 게 있다.

 

그 중에 코끼리가 죽을 때까지 바늘로 찌르면 된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렇다면 코끼리가 바늘에 계속 찔리면 죽을까?

 

죽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사실 코끼리의 피부는 딱딱하고 아주 두꺼워 웬만한 바늘로는 뚫을 수 없을 것이고 코끼리의 생명에 큰 문제가 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코끼리가 이런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 바늘로 찌르는 동작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면 코끼리의 수명은 급격히 단축되고, 결국 자기 몸에 몇 천분의 일도 되지 않는 바늘로 인해 죽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은 어떠할까. 세계인들과 경쟁해야 하는 현대인에게는 사는 것 자체가 치열한 싸움과 마찬가지이고 코끼리 바늘과 같은 존재는 무수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는 길은 있는 것일까?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한 길이 있을까?

스트레스를 가져다 주는 요인들을 다 없앤다면 가능할까?

 

재정적인 문제, 질병, 대인관계, 일, 환경, 가족들의 문제 등 스트레스 요인들을 다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오늘 뉴스를 보니 아이티에서 지진으로 약 5만명이 사망하고 도시가 거대한 공동묘지가 되었다고 한다. 평화롭던 나라가 갑작스런 지옥이 되었다.

이와 같이 사람이 살다보면 언제 어떤 재난과 고통이 닥칠지 모르는 세상에 살고 있다.

모든 불행에 다 예비하고 문제가 없도록 하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아인슈타인이 “문제의 해결은 문제와 같은 수준에 있지 않고 다른 차원에 있다” 고 한 말과 같이, 인생 스트레스 문제의 답은 한 차원 높은 영적인데 있다고 본다.

 

앞으로 이와 관해 과학적- 심리학적-의학적 발견들, 성경의 치유 원칙들, 영적 원리들, 개인과 타인의 경험들을 올리고자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글을 쓴다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짧고 긴 단상과 칼럼을 생각나는대로 마음대로 올리고자 마음먹는다. 비정기적으로, 가능하면 정기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하고 기쁜 마음을 갖는 것이 가능할까?

수십년을 불치병과 다양한 역경들과 싸우고 공부하면서 씨름해 온 이문제, 앞으로도 씨름할 이문제를 가지고 읽는 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가 볼까 한다.

 

'희망'이란 약

희망이 있는가 없는가가 병자를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

암이 전이된 환자들을 조사한 한 연구에 의하면, 희망을 더 많이 표현한 환자들이 생존기간이 길었다.

 

하바드 의대 교수 제롬 그룹맨 박사은 그의 Anatomy of Hope(희망의 해부학)에서

가장 좋은 약은 희망이라고 한다.

그는 말하기를, "희망은 약과 치유의 핵심이 되어 왔고, 되고 있고, 미래에도 것이다"고 한다. 

 

그것은 사실인 것으로 여겨진다. 환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면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시야를 가지고 

희망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병이 호전되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자신의 병에 전망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병치유가 무척 어렵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이 바라보고 믿는대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성경에 "사람의 심령은 병을 능히 이기거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잠언 18:14)"

라고 한다.

우리 몸은 마음과 하나이기 때문에, 또 마음은 몸을 지배하기 때문에, 마음이 힘을 잃고 기력을 잃으면

병이 나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뇌신경과학자 Candace Pert 박사가 발견한 바와 같이 사람이 뇌로 각종 감정들을 느끼는 것을,

온 몸의 세포들도 각종 감정 수용체가 있어서 역시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즉, 마음이 우울하고 기력을 잃으면 세포들도 우울하고 기력을 잃어 질병을 이길 힘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마음이 기쁘고 즐겁고 용기가 나면, 온 몸의 세포들도 기쁘고 즐겁고 용기가 나서 병원체를

이길 수 있게 된다.

기쁘고 즐거워 하는 사람들 중에 아픈 사람을 찾기 어렵지 않은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고 하는 성경구절도 근자들어 정신신경면역학이 그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이 좋은 약이라면, 희망을 갖고 싶은데,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요즘 같은 환경에서 어떻게

그것을 찾을 수 있을까? 


완전한 절망 가운데 만난 완전한 희망
나 자신 젊은 시절 희망을 완전히 잃어 버린 날이 있었다.
 

12년 동안 많은 병원과 한의원, 민간요법, 신유 치료 등을 전전하였지만 불치병이라고 선고받은 병(강직성척추염)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어 걷기, 식사하기, 앉기, 잠자는 것조차 통증으로 인해 힘들고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한 날들이 점차 많아졌었다.

 

얼마나 고통스런 날들이었는지 그날을 돌이켜 보는 것조차 눈시울이 뜨거워지게 된다.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암환자와 같이 죽을 수 있는 병이면 차라리 좋을텐데...

늙을 때까지 수십년을 매일, 매년 더해가는 통증과 굳어가는 몸, 약의 부작용, 가족까지 힘들고 어둡게 만드는 것을

보는 것은 차라리 죽는 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이 노랗다'는 말을 생각하였다. 그래, 그 때는 정말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으면 파란 하늘도 노랗게 보이는가 보다.

세상을 보니 어떤 곳에서도 이젠 더 이상 치유의 희망을 가질 곳이 없었다.

X-lay 결과 및 유명 병원 검사결과 및 해외에 알아본 결과 등 나 스스로 객관적으로 볼 때도 더 이상 길이 없었다.

 

앞과 옆과 뒤를 보아도 길이 없으니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죽는 길 밖에 없었다.

어제 뉴스에 양산의 한 주부가 딸 3명을 죽이고 자살을 하였다.

카드 빚 6,000만원 대출받아 집을 샀는데 IMF로 실직되어 빚이 계속 늘어 고민하다 남편에게 유서를 남기고 간 것이다.

사람이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이런 극단을 선택하기도 한다.

 

나 자신도 기독교인이 아니었으면 그렇게 하였을 것이다.

그것이 더 편한 유일한 길로 보이면 그것을 택하게 된다.

그렇지만 가족 친척들이 믿음이 없는 가운데 기독교인으로 자살하면 하나님께 불명예를 돌리는 것이 싫어서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사방이 막혔으니 남은 길은 위를 보는 길 밖에 없었다.

 

아니, 여러 해 동안 기도도 하고 신유치료도 받아 보고 이미 하나님을 많이 찾았었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의 기도는 들어 주시면서 나의 기도는 듣지 않으시는가,

나를 사랑하시는가, 정녕 살아 계시는가 하는 의문마저 들었다.

희망을 가졌다가 실망하게 되는 많은 치료들에 지쳐서 이젠 차라리 더 이상 희망을 갖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성경은 전능하신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으니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1981년 겨울, 산에 올라 하나님만 찾으며 금식기도하다 굶어 죽든지 하나님을 만나 살 길이 열리든지

양단 간에 결단을 내기로 하고 금식을 시작하였다.

더 이상 그렇게는 살 수 없었다.

 

그 금식기도원에는 약 2,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와서 부르짖고 금식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나 자신이 가장 비참한 것 같았다.

왜냐하면, 모두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데 나는 앉지도 못하고 제일 뒤에 담요를 깔고 누워 예배를 드려야 하였으니…

가장, 비참하고 참담하였던 그 날들… 돌이켜 보면 그 날들에 하나님께서 가장 가까이 계셨고
내게 결코 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역사가 그 날들을 통해 일어났다.

아브라함이 본인도 아내도 아들을 낳는다는 희망이 다 끊어진
100살이 되어서야 아기를 낳았을 때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인 것을 깨달은 것과 같이, 나의 질병도 세상의 능력이 끝난 것을 깨닫고
하나님만 바라 보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나를 사랑하심을 잊을 수 없는 교훈으로 뼛속 깊이
사무치게 깨닫고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오히려, 그 지경까지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

그러한 경험이
, 모든 것이 깜깜하게 보일 때에라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의 희망을 갖게 되고,
환경이나 사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새로운 신앙이 싹트게 되는 시작이 되었다.
그 깜깜한 날들 중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시편 귀절이 있었다. 그것은 42:5, 11, 43:5 이다.
꼭 같은 내용의 아래 구절이 3번이나 반복되어 중요한 귀절로 여겨지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왜냐하면
, 전반부는 낙망하며 불안해 하는 나의 심정과 같은데, 후반부는 오히려 찬송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고 싶기는 하나, 그와 같은 갑작스런 도약이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생명을 건 금식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자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을 바라라” 이 간단한 말, 즉 “Hope in God”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가지라.
이것이 비결이었다. 하나님을 만나면 해결되고 하나님 안에는 불가능한 것이 없으니까...

 

신학자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들이 역경 가운데 자원이 고갈하고 더 이상 삶을 통제할 수 없을 때,
자신을 넘어서는 자원들을 찾게 되고 신성(神聖)을 찾게 된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신성(神聖)과 마주치고, 초월의 영역을 경험하게 된다.

그것은 마치 다른 공기를 마시는 것과 같고
, 보통의 존재를 뛰어넘어 올라가는 것과 같다.  
그것은 거룩함과 마주치는 것과 같다."

 

정말 그러하였다. 완전한 절망 가운데 하나님을 마치 보듯이 만나는 경험은 그와 같은 초월적인 느낌을 가지게 하였다.
시편기자의 표현과 같이 낙망하고 불안해 하던 내가  오히려 감사와 찬송이 넘쳐 하늘에 사는 느낌을 여러 달 가지게 되었으니까.

 


만일 그렇다면
, 인간의 한계를 넘는 절망은 가장 큰 희망으로 인도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지 않는가?
하나님은 그 길이 아니면 사람이 위만 보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이 고통을 허락하시고...

그러한 의미에서 완전한 절망도 완전한 희망으로 가는 축복이 될 수 있지 않은가?

박정환 공중보건학 박사. 로마린다 대학 출신
건강교육사업으로
 한국정부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과상과 대통령 감사장 수상

 

 

너머 보고 기뻐하라"
삶을 변화시키는 7가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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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감사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은 박정환 박사님의 명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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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기택

    October 08, 2010
    *.207.61.211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말씀의 시간이었습니다.

    고통중에서 강사님이 직접 경험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이었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인간의 모든 희망이 끊어져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순간

    하나님의 새로운 능력이 나의 등뒤에 날개가 되어

    하늘을 날아오르는 경험을 한다면

    우리가 현재 당하는 모든 고난은

    진정 가치있는 것이겠지요.

    이 모든 삶의 의문과 인생의 해답을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당신을 grkasda.com으로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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