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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살을 빼기 시작하는 것은 결별을 위한 준비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연구진이 16세부터 55세까지 현재 연애중인 사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과 몸무게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여자친구가 살을 빼기 시작하면 너무 과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연애 중인 남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몸매관리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다. 따라서 연인이 갑자기 운동과 다이어트에 몰두하면 그가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연인들은 체중계를 잘 보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다른 이성에 대한 경쟁의식이 줄어들어 살이 찌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할 경우 가능한 한 날씬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려 애쓰게 된다."고 덧붙였다.
분석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연인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또한 미국의 한 연구진의 연구에서도 연인은 외식을 통해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주 먹고,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아 체중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진은 마지막으로 "결혼서약서에 잉크가 마르는 순간 자신의 체중과 외모에 대해 신경을 끄게 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