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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뇨환자, 건강한 구강관리는 이렇게!
작성자
투철
작성일
2009-09-28
조회
2783


당뇨환자, 건강한 구강관리는 이렇게!


거의 모든 신체부위에 합병증을 일으키는 당뇨. 구강 역시 예외는 아니다.
당뇨가 구강에는 어떤 합병증을 일으키는지 그 예방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당 뇨병의 3대 대표 증상(다갈, 다식, 다뇨) 중 하나인 잦은 갈증은 침 분비가 잘 되지 않게 만든다. 이는 입안을 건조하게 하고 화끈거리게 하며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건조한 구강은 음식물이나 칫솔질과 같은 자극에도 상처가 나기 쉬운데 당뇨로 인해 상처 치유가 지연되므로 구강작열감, 구강궤양, 설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당뇨환자는 일반 사람들에 비해 치석이 잘 침착 되고 잇몸과 치아 사이의 공간이 깊으며 침 속의 당 농도도 증가하여 치주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충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이는 타액양이 감소하여 타액의 구강 청소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혈당 변화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당뇨환자 구강관리 잘 하려면

당뇨병 환자가 구강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선 먼저 올바른 당뇨 조절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당뇨 조절이 잘 되면 치과 치료의 효과도 높아지고 평소의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평소의 관리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칫솔질이다.
하루 3회 이상의 칫솔질을 하되 반드시 음식 섭취 후 3분 이내에 해야 한다. 칫솔을 45도 각도로 하여 잇몸까지 마사지하고 혓바닥까지 꼼꼼하게 닦으며 치실과 치간칫솔의 사용도 도움이 된다.
칫솔은 부드러운 털로 상태가 좋은 것을 사용해야 양치질의 효과를 높이고 구강 내에 상처를 내지 않는다.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것을 막기 위해 자주 입을 헹구도록 하고 너무 맵거나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 구강 내 점막 보호와 건조감 완화를 위해 인공타액이나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다.

당뇨병의 경우 하루의 식사를 여러 번으로 나누어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구강 내 음식물이 남아 있는 횟수와 치태의 침착을 증가시키므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섭취 횟수를 조정하고 칫솔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 과치료 자체만으로도 환자에게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 수 있는데 이는 과혈당 증상을 유발하여 실신이나 쇼크로 이어질 수 있고 치료로 인해 식사 시간이 지연되면 반대로 저혈당에 빠질 수도 있으니 질병이 생기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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