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경 과체중이었던 아이들이 8세경 호흡이 짧아지는등의 천식 증상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Public Health and the Environment) 연구팀이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에 밝힌 3756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그러나 6세 이전 과체중이었으나 6~7세 경에는 정상체중인 아이들은 천식 증상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들이 8세가 됐을시 7.3%인 275명이 천명 호흡을 했고 361명은 호흡장애를 보였으며 768명은 전년도에 흡입형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아 사용한 가운데 연구결과 6~7세경 과체중이었던 아이들이 당시 말랐던 아이들 보다 8세경 호흡곤란등 천식 증상을 앓을 위험이 66~68%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6세 이전 과체중이었으나 6~7세 경에는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이 같은 호흡장애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과체중이 천식증상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히며 "그러나 과체중인 아이들도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 다면 천식 증상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은 바 과체중인 아이들은 체중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천식 증상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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