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시 우유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사 시 먹는 우유가 총 섭취 음식의 전체 GI(당지수:당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와 양)
지수를 낮게 만들어 주기 때문.
음식의 칼로리는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정도를 말하는 것을 뿐
정작 ‘살’ 과연 연관이 있는 것은 GI지수이다.→GI지수 21 저칼로리 식단 보러가기
이 GI지수가 낮으면 그만큼 체지방의 형태로 변환되는 양이 적어져 살이 덜 찌게 되는 것.
같은 칼로리를 섭취했을 때 GI지수가 낮을수록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일본 국립건강 연구소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쌀밥과 김을 먹었을 경우 GI지수가 94가 나왔지만
총 칼로리를 같게 한 뒤 쌀밥과 우유 한 컵을 마셨을 때 GI지수는 59였다.
약 37%정도 GI지수가 떨어진 것. 또한 흰 빵만 여러 개 섭취했을 때보다 빵을 1/5 정도 줄이고
대신 우유를 100㎖마셨을 때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우유를 무작정 많이 마셔서는 안 된다. 우유에도 일정 수준의 지방이 들어있기 때문.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교수는
“장기적인 우유 섭취 시에는 저지방 우유를 먹어야 한다.
또한 우유 한 컵을 마셨을 때 식사의 칼로리는 1/5 정도로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더 좋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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