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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지방 우유, 고혈압에 Good!
작성자
건강이
작성일
2009-05-28
조회
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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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데 우유 속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은 혈관을 이완시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고 우유의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므로 평소 저지방 우유를 즐겨 마시도록 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임신성 고혈압은 대개 임신 20주 이후에 생기며 초산부에게 더 흔하고 35세 이상 초산부에서 더욱 흔하다. 단백뇨는 임신성 고혈압에서 중요한 진단기준이며 단백뇨와 신장의 사구체 변화는 임신성 고혈압의 말기에 주로 생긴다.

따라서 임신 후반기에 혈압이 상승된 경우에는 비록 단백뇨가 없다 하더라도 주의 깊게 살펴서 치료해야하며 단백뇨가 생기면 이는 산모 및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다.

◇ 뚜렷한 증상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고혈압은 뚜렷한 증세는 없지만 초기에 잘 나타나는 증세는 두통인데 이 두통은 새벽잠에서 깨어날 때 심하고 낮에는 점차 가벼워진다. 그리고 뒷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물건이 둘로 보이는 복시나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이밖에도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신쇠약, 신경질, 가슴앓이, 호흡곤란, 피로감등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5%는 본태성 고혈압이며 근본적인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심박출량의 증가나 말초 혈관저항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고혈압과 관련된 위험 인자에는 고혈압의 가족력,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있다.

고혈압은 유전적인 성향이 강한 질환이라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 있으면 자녀들이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

고혈압은 순환기 질환 중에 가장 흔한 질환이다. 40세 이후의 인구의 20~40%가 고혈압 문제를 가지고 있다. 고혈압은 발생빈도가 여성의 폐경기전에는 남성에서 여성에서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다가 폐경기 이후에는 남녀 발생빈도가 비슷해진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는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고혈압에 의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뇌졸중이 가장 두드러진 합병증 중의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 교수는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고혈압을 잘 치료해야 하며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부전, 신부전, 관상동맥질환 등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우유 속 칼슘… 고혈압 환자 혈압 낮추는데 효과적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고혈압' 환자가 저지방 우유를 섭취하면 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내 성인 3명당 1명 가량이 고혈압을 앓고 있지만 이 중 33% 가량은 자신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마비, 심부전, 신장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중 하나이지만 즉각적으로 확연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

55세 이상의 2245명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결과 저지방유제품과 우유를 매일 더 많이 마실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아져 한 번 더 먹을 시 7%가량 고혈압 발병 위험이 줄어들었다.

우유 속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은 혈관을 이완시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데 고혈압 환자들은 저지방 우유를 비롯한 저지방 유제품이나 고칼슘, 비타민 D가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면 고혈압 치료 효과를 높인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자문위원 진현석 박사는 “고혈압은 혈관이 작아지면서 압력이 높아져 발생하는데 혈관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ACE의 활성을 억제하는 성분이 우유에서 발견돼 고혈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가 먹는 식품에는 칼슘의 흡수와 배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칼슘을 섭취하였는가’보다 ‘어떤 식품으로부터 칼슘을 섭취하였느냐’가 더 중요하다.

비록 칼슘함량이 높은 식품이라 하더라도 그 식품에 칼슘 흡수를 저해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면 칼슘은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설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엽채류에는 비타민K, 비타민C와 같이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성분도 함께 들어있지만 옥살산, 탄닌 등 칼슘과 결합해 불용성염을 형성하는 성분들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칼슘이 제대로 잘 흡수되지 못할 뿐 아니라 같이 섭취한 다른 식품에 함유된 칼슘까지도 함께 배설하는 작용을 한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고혈압은 평생 조절해야하므로 소식과 짠음식을 삼가는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우유 속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므로 과일과 채소 등과 함께 평소 즐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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