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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콜릿의 재발견(chocolate)
작성자
초콜렛또
작성일
2009-02-11
조회
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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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는 이제는 우리 나라에서도 자연스럽게 특별한 날로 인식되고 있다. 업종을 막론하고 길거리에 위치한 가게 앞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초콜릿들이 넘쳐나고 거리 곳곳에는 연인에게 줄 초콜릿을 행복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여성들로 가득하다.

형형색색의 결코 적지않은 가격의 초콜릿을 구입해야만 연인에게 제대로 사랑을 고백할 수 있을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상업주의가 아쉽기는 하지만, 이날만큼은 마법처럼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때문에 초콜릿은 평소와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지금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 세대만 보더라도 어렸을 때 초콜릿을 먹어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는 초콜릿은 가장 가까이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간식거리로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초콜릿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편견 또한 만만치 않게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 우리가 모르는 초콜릿의 숨겨진 모습을 알아보자.


★초콜릿은 건강에 해롭다?

초콜릿의 높은 열량과 당분 때문에 비만과 충치의 원인이 된다는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는 오히려 건강에 좋은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강 장 작용, 피로 회복, 혈액 순환은 물론 항 우울제의 역할을 하는 성분도 들어있는 것을 알려져 있는 카카오는 아이러니하게도 충치도 예방해 주는 작용도 한다고. 전통적인 제조방식의 순도 높은 초콜릿에서는 다른 재료보다도 카마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뛰어난 맛과 건강에 이로은성분들을 모두 얻을 수 있지만,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인스턴트 방식으로 제조된 초콜릿에는 많은 양의 지방과 당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초콜릿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초콜릿에 중독될 수 있다?

초 콜릿의 중독 위험이 있다고 의심 받는 것은 극소량 함유되어 있는 아나다마이드라느 성분 때문.마약의 일종인 대마초는 테트라하이드로탄나비돌(THC)이라는 성분이 뇌 속의 수용해와 결합하여 환각작용을 일으키는데, 바로 아나다마이드라는 성분이 대마초의 THC성분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하지만 초콜릿을 먹고 대마초를 흡입했을 때와 같은 환각 상태를 느끼려면 한꺼번에 7Kg의 초콜릿을 먹어야 한다. 그만큼 초콜릿에 함유되어 있는 아나다마이드의 양은 극히 작은 양이라서 초콜릿을 먹고 중독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초콜릿을 먹으면 심리적 안정을 느끼면서 자꾸 찾게 되는 이유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진화론적 시각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인류에게 단맛을 찾아내는 능력은 ‘생존’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그러한 것들이 유전적으로 지금까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


★개와 고양이에게도 초콜릿은 독약?

우 리가 맛있다고 초콜릿은 개나 고양이이게 함부로 줘서는 안 된다. 초콜릿에 함유되어 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인간에게는 무해하지만 개나 고양이가 먹을 경우에는 분해되는 속도가 너무 느려 치명적인 독약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해되지 못한 테오브로민은 개의 심장과 콩팥 그리고 중추 신경계에 무리한 영향을 미쳐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얗게 변한 초콜릿은 상한 것?

가 끔 보면 표면이 하얗게 변해 버린 초콜릿을 볼 수 있는데 그 현상을 블룸(bloom)이라고 한다. 블룸이 생기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열 충격을 받아 유지가 표면으로 올라와 생기는 팻 블룸(fat bloom)과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설탕 입자가 수분에 녹아 표면으로 올라와 하얗게 보이는 슈거 블룸(sugar bloom)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들은 주로 여름이 지나고 나타나는 물리적인 현상일 뿐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콜릿 이렇게 활용하세요~!

와인1.술 마시기 전에 초콜릿을~

말코올이 간의 포도당을 파괴하기 때문에 술 마시기 전엔 단 것을 먹어 간의 포도당 소모에 대비하도록 한다. 초콜릿 2~3개 먹어두는 것만으로도 효과는 충분하다.


2.오래된 초콜릿으로는 코코아를~

가 끔 냉장고에서 오래된 초콜릿을 발견하게 될 때가 있다. 물론 인체에 해가 없다고는 하지만 하얗게 변한 초콜릿을 그냥 먹기에는 왠지 찜찜하다고 느껴진다면 따뜻한 우유에 녹여서 마셔보자. 맛있는 코코아가 간편하게 완성~ 또 커피에 설탕 대신 초콜릿을 녹여서 마시면 간단하게 모카 커피도 즐길 수 있다.


3.다이어트를 위해 식사 전에 초콜릿 한 조각~

최근의 인구 보고에 따르면 식사 전에 초콜릿 같은 유분이 많은 과자를 먹으면 팽만감으로 시갓의 양을 줄일 수 있어 과식 방지에 도움울 주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많은 양은 금물이다.

몽키  [2009-03-15]
효과적으로 잘 사용해야 되는것가타요 많이 먹으면 독이지만 적당히 먹으면 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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