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달려야 하나?
♥ 뛰기와 걷기를 반복하라
많은 사람이 달리기를 시작하고 꾸준히 뛰지못하고 포기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힘들게 시작하기 때문이다. 달리기의 가장 힘든 부분이 심작박동이 빨라져서 숨을 가쁘게 쉬어야 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달리기를 한사람도 처음 10분 정도는 가쁘게 호흡하여 힘이든다. 그러나 몸이 풀리고 심장도 달궈지며(Warm up)이후에는 덜 힘들고 꾸준히 긴 시간을 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힘들게 2~30분을 계속 뛰는 것을 피하라. 오랫동안 운동하지 않은 사람은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하며 시작하는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신체조건이 다르겠지만,가령 1분 뛰고 2분 걷는 식으로 시작해 매주 조금씩 뛰는 시간을 늘린다. 상대적으로 걷는 것을 줄이면 몸에 무리없이 꾸준히 뛸 수 있다.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달리기 전 준비운동을 통해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풀고, 심장에도 서서히 부담을 주도록 한다. 달리기를 마친후에는 달리기 전과 마친가지로 마무리 운동을 해야 한다.준비운동이나 정리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의 피로회복이 늦고, 심장에도 무리가 될 수 있다.
♥ 천천히 달려라
마라톤처럼 오래 달리는 운동에서 전문선수가 아닌 아마추어들이 스피드를 내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평소 운동량이 적은 사람들이 무리해 빨리 달리면 완주는커녕 달리는 중간에 예기치 않은 부상을 잆을 수 있다. 심장기능을 100% 발휘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체력이 좋은 사람도 1~2마일 이상을 달리수 없다 하지만 심장기능 50% 수준에서는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다.
♥ 보폭을 짧게 뛰어라
단거리를 뛴다면 보폭을 넓게 뛰어도 좋지만, 운동으로 달리기 한다면 보폭을 짧게 뛰는 것 이 부상을 크게 줄일수 있따. 달리기의 빠르기는 넓은 보폭이 아니라 짧은 보폭과 빨른 발의 속도에서 나온다.
♥ 즐거운 마음으로 달린다
달리기는 좋은 운동이지만, 한 가지 단점 을 꼽으라면 단조로와서 지루함을 떨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달리기 전에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달리기의 좋은 점을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좋은 생각과 추억을 생각하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들등 파트너와 함께 달리는 것도 달리기를 꾸준히 하게 하는 동기가 된다
온몸에 힘을 빼고 뛰어라 호흡을 가쁘게 쉬며 뛰다 보면 저절로 몸에힘이 들어가 어깨와 팔 등에 힘을 주게 돼 뛰기가 어렵다. 어깨와 팔에 힘을 쭉 빼고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며 뛴다.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다. 운동에는 목표가 있어야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남가주에는 5km, 10km그리고 하프 마라콘 대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필자도 이런 많은 대회에 참가하면서 뭔가에 새롭게 도전한다는 신선하고 흥분된 기분을 즐겼다. 수백, 수천명의 러너들이 출발 총소리를 기다리며 뿜어내는 에너지에 나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고 기분이 설레게 된다.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기록을 점검하고 다음 대회에 더 열심히 연습해 더 빠른 기록에 도전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전 구간 마라톤은 적어도 한번 이사의 하프 마라톤을 달려본 뒤 도전할 것을 권한다. 전 구간 마라톤을 준비하는 사람은 운동화와 대회 당일 영야분 섭취등 반드시 알아야 사항이 있으므로 러닝 클럽에 가입해 코치의 지도를 받는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