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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콜라, 매일 마시면 위험하다
작성자
lena
작성일
2012-02-20
조회
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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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콜라, 매일 마시면 위험하다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44% 높아져
 
다이어트 콜라나 다이어트 사이다를 매일 마시는 사람들은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전문 사이트 코우메디 닷컴에 의하면,미국 마아애미 밀러 의과대학 연구팀이 69세 이상의 뉴욕 시민 2500여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이 기간 동안 591명의 남녀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켰거나 심장혈관 질병으로 사망했다. 다이어트 소다를 매일 마셨던 사람(161명)은 31%가 여기에 해당됐다. 이에 비해 거의, 혹은 전혀 마시지 않던 사람은 22%만 이 같은 일을 겪었다.
 
실제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매일 마시는 사람들은 더 뚱뚱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 등 심장병 위험 요인을 더 많이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식습관과 운동의 영향을 배제한 뒤에도 이들의 심장마비 등 위험은 4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루 한 개보다 적게 마셨거나 보통의 탄산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심장마비 등의 위험이 더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기존의 몇몇 연구와 궤를 같이 한다.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는 사람들은 고혈압, 고혈당 등 심장혈관 관련 질병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이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인공감미료가 식사량과 체중을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사람에게도 이것이 적용되는지는 불확실하다.
 
연구 논문의 주저자인 한나 가드너는 “우리의 연구는 인과관계가 아니라 연관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다이어트 소다보다 보통 소다가 낫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일반 내과의학 저널(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실렸으며 17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주재경일보 | 기사입력 2012년 02월 20일(Mon) 03: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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