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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앉아 있으면 살찌고 유방암·대장암이… 문제는 신진대사
작성자
lena
작성일
2011-12-15
조회
14887

오래 앉아 있으면 살찌고 유방암·대장암이… 문제는 신진대사
 
최근 발표된 각종 연구보고서를 보면,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일수록 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암 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하루 8시간 앉아 있는 사무직은 암 발병률이 현저히 높다고 한다. 주로 면역력과 소화력이 떨어지고 하지정맥류와 전립선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앉아 있는 것이 왜 이토록 골치 아픈 질환을 유발하는 걸까.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우리의 몸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혈액순환은 늦어지고 소화력도 떨어지며 열량을 소모시키는 신진대사 작용도 더뎌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계속 일어서서 근무하고 공부할 수는 없는 터.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비법이 담긴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츠루미 다카후미 저. 로그인 출판사)라는 책이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는 일본에서 효소를 중심으로 한 식사요법과 효소 영양제만으로 암을 비롯한 많은 난치병 환자의 치료에 힘쓰는 츠루미 클리닉의 원장이다. 그는 효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생활을 하면 신진대사가 극적으로 좋아져서 유방암과 자궁질환, 대장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고 면역력이 높아져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한다.
 
신진대사가 좋은 몸을 만들기 위해 그가 제안하는 비법은 간단하다. 아침에 밥 대신 과일, 채소를 믹서나 강판에 갈아서 마시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를 갈면, 그냥 먹을 때보다 효소량이 몇 십 배 높아져서 이것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극적으로 좋아진다. 그래서 갈아 만든 주스를 ‘효소주스’라고 이름 붙였다. 그에 따르면 소화기관이 눈을 뜨지 않은 아침부터 실컷 밥을 먹어선 안 된다. 아침 시간은 배설을 위한 시간으로 이 때 소화를 시켜야 하는 일반 식사를 하게 되면 몸이 오히려 피곤해지고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면 점심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건 힘든 일일 것이다. 힘이 안 난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공복을 견디다 못해 점심식사 전에 간식을 먹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도 있다. 그래서 저자는 아침에는 효소가 가득한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든 효소주스 한 잔을 권한다. 믹서나 주서로 재료를 통째로 갈아 효소주스로 만들면 식이섬유도 100퍼센트 섭취할 수 있다. 특히 과일은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바로 에너지원이 되는 과당과 포도당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 몸을 깨우기엔 최고이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신진대사를 높이는 효소도 듬뿍 들어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자주 변비에 걸리거나 변의 냄새가 심하고 양이 적어지는 것은 장내 부패균이 지나치게 늘어 장이 더러워졌기 때문이다. 장은 효소가 큰 역할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장이 더러우면 효소가 잘 움직이지 않아서 소화효소가 점점 줄어든다. 소화효소가 부족하면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대사효소가 낭비되고 결과적으로 대사효소도 부족해져 신진대사가 낮아진다. 아침에 효소주스로 효소를 듬뿍 섭취하면 장이 깨끗해져서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또 과일의 70~96퍼센트는 수분이므로 몸 안의 독소가 배설되어 몸이 가볍게 느껴질 것이다. 거기에 좋은 물을 듬뿍 마시면 더욱 좋다. 배변도 순조로워지며 몸이 변해가는 걸 실감하게 될 것이다.
 
아침엔 바빠서 주스를 만들 시간이 없다면? 늦잠을 잔 아침엔 껍질만 벗기면 되는 바나나나 귤만 먹어도 좋다. 전날 미리 과일을 챙겨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먹도록 하자.
 
뉴스와이어 | 기사입력 2011년 12월 09일(Fri) 08: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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