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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침식사와 건강
작성자
아침식사와 건강
작성일
2010-08-24
조회
10383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하여는 아침식사를 굶는 것이 좋다 . 아울러 일년에 한번씩 일주일정도 단식할 수 있다면 최고의 장수비결이 될 것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말하는 전문가도 많지만, 실제 임상시험의 결과, 세끼의 식사를 전부 할 때보다 한끼를 거르는 것이 독소의 배설이 많아지며, 또 세끼의 식사 중에서 만일 한끼를 굶는다고 하면 아침을 굶는 것이 오줌 속에 섞여 나오는 독소(毒素, 요산과 같은 노폐물)가 가장 많아진다.

그만큼 먹지 않는 시간(저녁식사이후 다음날 점심시간까지)이 길어지므로 장기의 휴식활동과 관련하여 노폐물의 배설이 잘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소에 아침식사를 강조해 오던 사람이라도 아래의 내용을 잘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아침식사 굶기  

지금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영양과잉이다
이로 인하여 비만인구가 늘어나고 따라서 각종 성인병이 증가하며 모든 질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우선 매일의 아침식사는 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지금까지의 과잉영양의 보급이 중단되므로 부실했던 각  장기의 기능이 점차적으로 정상화되어 그 능력이 최대로 발휘된다. 대신에 여기에서 추천하는 사항을 준수하면, 고른 영양분을 먹는 대로 100%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확보되고, 유지되기 때문에 아침 한끼를 굶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영양을 공급해야만 한다고 믿고 있는 자라나는 어린이일지라도 이 방법대로 실천하면 아침식사를 걸러도 절대로 영양부족이 되지 않는다.  누구든지 평소에 어쩌다가 한끼만 굶어도 배가 고픈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매일 한끼씩을 굶는다니 보통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을는지 모르겠으나, 아침 끼니를 굶는 것은 사실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또 그럼으로써 질병을 모르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각종 건강정보에 의하면 하루 생활의 시작을 잘하기 위해서는 특히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해야 된다고 하고, 아침 끼니를 거르면 건강에 치명적인 해가 오는 것처럼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전연 그렇지가 않다.


 식품 영양학의 문제점  

영양의 칼로리만을 중시하는 이론에 의한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된 정보이다. 사실은 지금껏 아침 끼니를 거른 사람들이 대체로 건강생활에 충실하지 않았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논리가 통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백문이불여일행(百聞而不如一行)이라고 했으니 한번 실천해 보자.  

영양이란 외부로부터 물질을 섭취하여 체성분(體成分)을 만들고, 체내에서 에너지를 발생시켜 생명현상을 유지시키는 일이다. 칼로리에 기준을 두는 영양섭취란 인간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각종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과 물)를 각각 일정한 양 이상 섭취해야 된다는 것으로, 어떤 식품 100g을 섭취하면 거기서 열량 몇 cal(칼로리)가 발생된다는 것이다.

첫째, 몇 칼로리가 나온다는 실험은 신체내부에서 일어난 현상을 측정한 것이 아니고, 외부의 실험장치에서 열량계로 측정한 것이며,

둘째, 개개인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는 영양소의 흡수율은 전연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셋째, 조직 내에서 영양소의 분해와 연소에 있어서 효소와 산소의 역할, 즉 구체적인 대사활동의 효율도 고려하지 않은 것이고,

넷째, 같은 일이라도 사람마다 열량의 쓰임새가 큰 차이가 있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다섯째, 같은 식품이라도 조리방법에 따라 영양소에 차이가 생기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루 몇 칼로리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어떤 어떤 식으로 식단을 짜야 한다는 것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에서 영양부족으로 질병에 걸리는 경우는 이젠 옛날 이야기이고, 영양과잉에 의한 불균형으로 질병에 고통 받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남자 어린이들 중에도 씨름 선수들처럼 젖가슴이 나오는 중성(中性)형 비만이 많고, 2, 30년 전에는 우리 나라 여성 누구나 자랑하던 날씬하던 다리가 이젠 십대들 조차도 무 다리처럼 굵은 다리를 소유한 소녀들이 굉장히 많다.

이는 모두 과잉영양과 불균일한 영양섭취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과잉의 영양섭취와 섭취된 영양의 불균형은 당장 신체기관의 부조화를 초래하여 고통스런 질병의 출발이 된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말하는 전문가도 많지만, 실제 임상시험의 결과, 세끼의 식사를 전부 할 때보다 한끼를 거르는 것이 독소의 배설이 많아지며, 또 세끼의 식사 중에서 만일 한끼를 굶는다고 하면 아침을 굶는 것이 오줌 속에 섞여 나오는 독소(毒素, 요산과 같은 노폐물)가 가장 많아진다.

그만큼 먹지 않는 시간(저녁식사이후 다음날 점심시간까지)이 길어지므로 장기의 휴식활동과 관련하여 노폐물의 배설이 잘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침식사를 폐지하는 대신에 여기에서 말하는 사항을 준수하면, 매일 세끼식사를 할 때보다 처리해야 할 음식물의 양과 처리시간이 줄어지기 때문에 소화장기(臟器)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도 적게 든다. 또 영양분의 흡수능력이 향상되고 노폐물의 배설작용이 활발하여 피로가 적어지는 까닭에, 도리어 머리가 맑아지고 일의 능률이 오를 것이다.

영양분의 흡수능력이 좋아지면 적게 먹어도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므로 음식물의 과소비도 줄일 수 있다.  사람은 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은 거의 모두를 식품을 통해서 흡수하므로 모든 사람들은 태어난 이 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도록 갖가지 음식을 먹는다. 소화기관은 그것들을 분해 시키고 필요한 것은 흡수하고 필요 없는 노폐물은 대소변, 내쉬는 숨이나 땀, 또는 피부의 숨구멍을 통해서 배설한다.

그런데 소화 장기의 내벽에는 여러가지 음식물의 찌꺼기가 많이 붙어 있다. 이러한 찌꺼기는 당장 기관의 활동능력과 효율을 떨어뜨린다. 일 이년 사용한 보일러 배관이나 난로의 연통을 청소하여 본 사람이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보일러 배관에 찌꺼기가 끼이면 열전달이 나빠지는 까닭에 아무리 기름을 많이 태워도 방이 따뜻해지지 않을 것이다.


 장속에 있는 노폐물이 만병의 근원   

우리들의 창자도 오래된 보일러 배관과 마찬가지 상태라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창자에 끼어있는 노폐물을 깨끗하게 청소 해주어야만 완전흡수가 된다. 이 노폐물을 통칭하여 숙변(宿便)이라고 하는데, 이 숙변을 제거하여 장기의 흡수능력이 좋아지면 적게 먹어도 될 것이고, 많이 먹은 것을 소화시키기 위해 고생하는 각종 장기의 피로를 덜어줄 수가 있다.  

어머니 뱃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의 창자에도 소위 태변(胎便)이라고 하는 노폐물이 들어 있다. 태어나서 이 태변을 몸 밖으로 제거 시켜야 건강한 상태가 되는데 어린이들 중에는 무지한 어른들의 잘못으로 이 태변을 배설하지 못하여 늘 잔병을 앓고 신경질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며칠을 소금과 물(生水)만 먹이면서 관장을 하면 저절로 태변이 빠진다. 평소에 잘 놀래는 아이, 주위가 산만하며 어떤 일이던 집중을 못하는 아이, 감기가 잘드는 아이 등 어린아이 때의 대부분의 질병은 태변의 배설유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즈음의 직장인들은 시간에 쫓기는 까닭에 우유나 빵, 햄버거 등의 간이식으로 아침식사를 때우는 사람이 많다. 그럴 경우라면 아예 오늘부터라도 이 방법을 따라 아침 굶는 것을 실천해 보기 바란다. 아침을 굶으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정보가 얼마나 허구인가를 증명할 수 있을 터이니까.

건강여부는 체중이 붓거나 빠지는 것으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일을 했을 때 느끼는 피로도로 비교가 가능하다. 그런데 우유 한 병을 마시고 나오면서 자신은 아침을 굶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아침을 굶는 것이 아니라 밥을 먹지 않는 것이다. 굶는다고 하는 것은 물과 소금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과 같은 조절 영양소는 먹거나 마셔도 좋지만, 우유와 빵과 같이 열량을 내는 어떤 식품도 먹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외로 아침을 굶으면 속이 쓰려서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람은 모두 소화기관에 고장이나 이상이 있는 사람이다. 평소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거나 저녁 늦게 잔뜩 먹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소화장기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라도 먹어서 속을 채우면 아픈 감각을 느끼지 못하니까 반드시 무엇을 먹어야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어른이면 누구나 건강체크를 위해서 아침을 한끼 굶고 병원에 다녀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모처럼 한끼만을 굶었는데도, 배가 몹시 고프고, 힘이 없어서 고생한 기억을 되살려 보면서 자신은 도저히 매일 굶을 수는 없다고 단정할 것이다. 소화액을 분비하는 자율신경(自律神經)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작용하는 것인데, 모처럼 아침을 굶었는데도 자율신경의 활동으로 위장에 소화액 등이 분비되어 고장 난 위벽 등을 자극하니까 속이 쓰린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약 한달 정도 습관이 들면 고장 난 위벽 등이 완전 치료되고, 소화액의 분비 등도 자율신경이 저절로 알아서 처리하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위장병이란 어떤 원인으로 위장과 소화기관을 지배하는 자율신경이 고장이 생기게 되면, 음식물이 위 속에 오래 머물거나 위산 등이 과다 또는 과소분비 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소화기관이 고장 난 사람은 식사를 하지 않으면(속이 비어 있으면) 더 속이 쓰린 법인데, 이것은 기와 혈이 아픈 곳을 현재 열심히 치료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위장에 음식이 있으면, 그것을 소화시키는데 모든 작용을 하므로, 위장이 비지 않으면 스스로 치료하지 않는다.  
                                                                                                                                                      

 아침식사는 생수로 대신한다   

이 아침식사를 거르는 습관에 익숙 해 질때까지는(약 1개월 정도) 오전 중에 배가 고플 때마다 생수를 한 컵씩 마시면 배고픈 어려움은 쉽게 극복된다.

식사는 하지 않더라도 별도로 소금과 물은 공급하여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노폐물의 제거에 기여한다. 소금은 체내에서 이온화 되므로 우리 몸의 막힌 기(氣)의 통로(通路)를 청소하여 잘 통하게 하여 준다. 아예 물통에 생수를 준비하여 직장까지 가지고 가서 배가 고프면 한잔 씩 마시는 것이며, 그 중간에 약간의 소금(볶은 소금이나 죽염)을 먹는다. 습관만 되면 아침을 굶는다고 절대 힘이 빠지지 않을 것이며, 점심식사가 그렇게 꿀맛 같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아침식사 대신에 우선 매일 감잎차를 마신다. 감잎은 비타민 C가 아주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사람과 원숭이는 비타민 C를 몸 속에서 합성하여 만들 수가 없으므로 외부에서 식품이나 먹이를 통해서 공급할 수 밖에 없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피하출혈, 노쇠촉진, 괴혈병, 피부병 등 모세혈관 조직의 파괴를 가져온다.

우선 노후 된 우리 신체조직의 수리를 하기 위해서 비타민 C를 대량으로 공급하여 모세혈관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우리의 신체는 최말단 혈관인 모세혈관에 깨끗한 피만 잘 순환되면 고장 난 조직도 자동으로 복구되는 신비한 시스템이다. 비타민 C는 세포조직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질병의 치료와 건강의 회복에 아주 중요하니까 아침을 굶는 대신 꼭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감잎 차가 아니더라도 비타민 C의 공급은 필수적이어야 한다.

정제된 약으로서의 비타민 C 보다는 감귤과 같이 자연식으로의 공급이 좋으며, 감잎차는 엽차 등과 같은 모양으로 시판되고 있다

아침마다 매실(梅實, 매화열매) 졸임을 반 숟갈 정도를 복용하면 더욱 좋다. 매실졸임는 우리의 민간요법에서도 각종 질환의 치료에 많이 등장하는 알카리성식품으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방지하여 주므로 최근에 문제가 되는 여러 성인병에 아주 좋다.

매실 졸임을 구할 수가 없으면 감잎차만 하루 아침저녁으로 두 컵 내지 세 컵 정도 마셔도 된다.  마그밀(변비완화제의 상품명, 숙변제거 하는 약으로 Mg(OH)2가 주성분이며 시중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을 아침, 저녁 공복에 4 - 5정 먹는다. 이것을 복용하면 숙변이 제거된다.

변비증세가 있는 사람은 5 - 6정 먹어도 되며, 이는 창자에 붙어있는 찌꺼기(숙변)를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된장찜질(특수요법 참조)과 관장을 하지 않으면 4 - 6개월 정도 해야 숙변이 어느 정도 빠진다. 커피를 이용한 대장세척을 해서 숙변을 제거한다면 먹지 않아도 되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이면 반드시 먹어야 하며, 양은 설사가 나지 않을 정도로 조정한다.

이 약은 계속 먹어도 부작용이 있는 약은 아니지만 숙변을 제거한 후는 남용하지 말 것.  감잎차는 약산성이라서 알칼리성에는 약하므로 매실 졸임과 커피, 홍차 등과 같이 마시면 효과가 없다. 마그밀도 같이 먹으면 효과가 적다. 따라서 세 종류는 각각 30분 정도의 시간차가 있으면 좋다.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깨소금이나 죽염을 1 찻술 정도 침으로 녹여 먹는다. 소금이나 죽염을 먹기 30분전이나 먹은 후 30분 이내에 물을 마시면 위장과 신장에 부담이 간다. 그러므로 요령을 말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감잎차나 죽염, 생수, 마그밀 등을 먼저 먹고, 풍욕이나 냉온욕을 한 후 출근하면서 소금을 입에 물고 나서면 좋다. 죽염은 비싸지만 효과는 좋다.

소금을 별도로 먹는 것은 신장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 체액의 균형을 조절하고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도저히 아침을 굶을 수가 없는 사람은 아침을 가급적 적게 먹고 위의 사항을 준수하라. 어느 정도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침을 굶을 수 있는 자신이 생길 것이다.

자신의 건강을 자신이 스스로 찾아야겠다는 의지만 가지면 이 방법을 실천하지 못할 이유가 전연 없다고 생각한다.  혹시 소금의 과잉섭취가 염려되므로, 한 달에 2번 정도 무염일(일체 소금끼가 없도록 음식을 만들어 먹는 날, 그냥 식사로는 반찬 등을 통해 소금을 먹질 않을 방법이 없으나, 특수요법에 있는 야채죽을 소금끼 없이 먹으면 좋다)을 정해 놓아야 좋다.

무염일을 정하지 않을 때는 물을 많이 먹으면 소금의 부작용은 없으며, 가끔씩 아침마다 먹는 죽염이나 소금의 양을 줄이거나 하면 된다. 평소에 아침을 먹는다면 반찬을 통해서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되지만 아침을 굶을 때는 별도로 신진대사를 위해서 소량의 소금을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고혈압이 온다고 겁을 내지 말고, 현재 고혈압 환자도 이 방법에 따르면 이상이 없을 것이다.
                                                                                                                                                       

점심과 저녁의 식사    

사과를 그냥 먹을 때와 주스로 만들어 먹을 때는 체내 장기의 흡수속도가 달라지므로 누구든지 혈당치의 변화가 다르다. 주스로서 마시면 혈당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졌다가 급격히 떨어진다. 그러나 섬유질이 그대로 있는 사과를 그냥 씹어서 먹으면 섬유질 때문에 혈당치의 변화가 천천히 증가하다가 서서히 감소한다.

이것은 섬유질이 당분의 흡수속도를 조절하여 우리 몸에 알맞도록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쌀도 백미는 가공된 식품이고, 쌀눈과 섬유질이 많은 현미는 자연식품 인데 인간의 신체는 항상 자연과의 적응에 무리가 없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흰 쌀밥을 좋아하지 말고 귀찮더라도 현미를 애용하자.  

오랫동안 쌀을 주식으로 하여 살아온 우리들은 흰 쌀밥을 먹는 것이 배고픈 시절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필생의 소원이었을 것이지만, 지금은 흰 쌀밥조차 먹지 못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오늘날 흰 쌀밥은 해독이 없는 가장 안전한 곡물이기는 해도 영양가가 풍부한 쌀눈과 섬유질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매일 먹는 흰 쌀밥만으로는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없다.

현대인들의 입맛이 점차 미식(美食)으로 옮겨가고, 주부들의 일손이 부족한데다가, 시판되는 가공식품 때문에 잡곡을 섞어서 식사를 준비하는 가정이 거의 없어진 탓이라고 생각된다. 여기서 설명하는 자연식(自然食)은 우리 나라가 근대화되기 전에 우리의 조상들이 먹던 것으로, 조식(粗食)으로 영양과잉의 염려가 없고, 고른 영양을 알맞게 섭취할 수 있으며, 깨끗하고 인공조미료 등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신선한 것이다.  

자연식에서 추천하는 밥은 쌀만으로 지은 밥이 아니라 온갖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잡곡밥이다. 주식(主食)으로는 5가지 이상의 곡식으로 지은 잡곡밥이다. 기본은 현미로 하는데 현미가 찰기가 없고 맛이 모자라니 찹쌀현미를 합하여 양을 50%로 하고, 나머지는 조, 율무, 밀, 수수, 보리, 팥, 콩 등 옛날에 먹던 것을 합하여 50%로 하면 좋다.

밥을 지을 때는 압력솥을 사용하고 물을 약간 많이 잡으면 된다.  부식(副食)으로는 매 식사 때마다 각각 3 가지 이상의 그 계절에 생산되는 깨끗한 생 야채 잎이나 줄기와 뿌리를 날것으로 된장이나 깨소금에 찍어 먹는다. 아울러 김치, 된장국, 해조류, 어육요리 등으로 식사한다. 주식과 부식의 양은 반반(50%씩) 정도로 부식을 많이 먹는다. 만일 입맛에 맞지 않아 식구들 중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보통 밥에 이들 잡곡을 조금씩 넣어 가는 점진적인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율무와 밀이 들어가면 밥맛이 거칠어지지만, 이들은 대체적으로 농약이나 비료로 키우는 것이 아니므로 오염되지 않은 것이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와 섬유질 등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면 당장 먹을 사람이 많을 것이다. 큰 쌀알 하나와 작은 조 하나에는 열량을 내는 영양의 칼로리는 쌀 쪽이 많을 지는 몰라도 다른 조절 영양소는 동등하다고 볼 수 있고, 같은 양이라면 크기가 작은 것이 개수가 많은 만큼 더 득이 아니겠는가?  

가능한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적게 쓴 제철에 생산된 재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먹는 모든 곡식과 채소 등은 자연에서 에너지를 받아서 토양에서 무기질을 흡수하여 자란 것이며, 우리들은 그것은 가능하면 자연 그대로 먹어서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자연의 섭리는 오묘한 것이기는 하지만, 한가지 곡식이나 특정한 채소 등이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과 비타민, 무기질 등을 전적으로 제공 해 주는 것은 없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완전하고 완벽하게 밝혀질 수는 없는 것이므로, 지금까지 우리들이 먹어서 해가 없었던 것은 모두 골고루 섭취함으로써 균형 있는 식사를 하자는 의미이다.  어떤 식품이든지 자연 상태가 아닌 가공상태가 되면 본래 그것이 가지고 있던 성분의 일부가 파괴된다. 앞에서 주스의 예를 들었지만 싱싱한 야채도 그냥 된장에 찍어 먹을 때와 야채 즙이나 주스로 만들어 먹을 때의 신체에의 반응이 달라지는데, 하물며 시중에서 팔고 있는 가공식품은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각종 화학 첨가제나 인공조미료 등으로 오염되어 있으며, 가공으로 인해 비타민도 파괴되고 미네랄(무기물)이 부족하다. 시간이 없고, 편리하다고 계속 가공식품만으로 식사를 때우는 사람은 언젠가는 질병의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라.

민물고기나 바다고기와 같은 어육(魚肉)과 김,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海藻類)는 종종 섭취하고 육식(肉食)은 절제하라. 깨끗한 고기인 경우에도 육식을 많이 하면 문제가 있는데 하물며 요즈음의 육류는 모두 수입사료를 먹여서 기른 것이므로 고기 자체가 신선하지를 않다.

수입된 사료는 장기적인 보관과 운반을 위해서 방부제로 철저하게 소독되었다. 또 가축을 기르는 사람들은 수지타산이 맞아야 하므로 가축의 질병예방을 위해 사료에 항생제도 섞으며, 빨리 키우기 위해서 호르몬제도 첨가하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소에게 강제로 물도 먹이는데 무슨 짓을 하지 않았겠느냐? 쇠고기 색깔이 붉지 않으면 인기가 없으니까 화학 물질인 색소까지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믿을 수가 없지 않은가?

옛날 시골에서 집집마다 한 두 마리씩 키우던 가축의 고기가 아닌 것이다. 시골 농가에서 자연적으로 오염되지 않은 사료로 기른 깨끗한 고기가 아닌 오염된 고기는 되도록 먹지 않아야 한다. 시판되는 고기의 내장(內臟)에서 인체에 해로울 정도로 많은 항생제와 호르몬제가 검출되었다는 최근의 보도가 있었다.  

부식으로 먹는 각종 채소가 풋내가 나서 먹기가 어려우면, 그것을 깨소금에 찍어 먹든지, 싫증이 나면 채로 썰어서 쌈을 싸든지, 김으로 말든지 하는 변화를 주면 좋다. 과일이든, 야채든, 고기 생선이든 작은 것을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즉 머리부터 발끝까지 들어있는 생명체의 유지에 필요한 모든 성분을 통째로 먹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같은 과일이라도 개량된 큰 것이 그 크기에 비례해서 영양이 많다는 보장은 없다. 한 개의 열매가 맺을 때까지, 태양에너지와 공기와 토양에서 받은 에너지는 작으나 크거나 모두 포함되어 있을 것이므로 작은 것을 개수를 많이 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는 유리하지 않겠느냐?

과일도 농약을 많이 치는 것이 아니라면 물에 씻기만 하고 껍질 채 통째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 껍질에도 인간에게 필요한 각종 성분이 모두 들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각종 과일과 깨, 잣, 호도, 해바라기 씨, 호박씨 등은 질 좋은 비타민이나 무기염류, 당분 등의 공급원이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데 필요한 필수요소는 식물의 씨앗, 즉 씨눈을 가진 곡물이나 열매에 있는 것이다.
                                                                                                                                                          

 생식은 최고의 보양식   

모든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는 그것이 자라서 새로운 열매를 맺게 되는 신비로운 생명력, 즉 최고의 영양가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씨앗을 말려서 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좋은 보약이 된다.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채식을 위주로 하는 농경 민족이었으며 곡물이나 식물의 열매를 주식으로 하고 살았다.  삶은 야채를 많이 먹으면 무기수산(無機蓚酸)이 많아져서 체내에 결석(結石,돌)이 생기기 쉽다.

그러나 야채를 날것으로 먹으면 유기(有機)수산이 되어 영향이 없고, 열을 가하지 않으므로 삶은 것의 몇 배의 영양가가 있다. 양양가가 풍부하니 적은 양을 먹어도 되므로 내장이 혹사 당하지 않는다. 또 평소에 풍욕(하루에 몇번씩 전라로 바람쐬기)을 하여 산소와 질소를 몸 속으로 흡수시키면 무기수산은 유기수산으로 바뀐다.  

우리 몸 속에서는 3대 영양소(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가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모자라면 서로 바꾸어 주는 기능이 있다. 영양이 너무 넘치면 병이 된다. 적게 먹는 사람은 병이 없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현대인의 질병은 못 먹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것이다.

이 자연식 건강법의 요체는 균형 있게, 적당하게 먹고, 완벽한 배설을 추구하는 것이다. 장이 늘 비어있는 사람은 장수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이다. 그러나 배속에 항상 음식이 든든하게 채워져 있어야 살아있다는 감을 느끼는 한심한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을 건강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는가?  

3대 영양소를 제외한 우리 몸에 필요한 다른 성분, 예컨대 비타민이나 무기물 등은 여러 가지 채소나 과일, 잡곡 등을 통하여 섭취한다. 여러 가지 잡곡과 채소를 한꺼번에 동시에 섭취하라는 것은 여러 가지가 상생작용(相生作用)을 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자는 것과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부작용을 상극(相克)의 원리에 의해 중화 시키자는 뜻이다. 매일 먹어도 이상이 없는 식품인데 무슨 부작용이 있을 것인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과 같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축적되면 많아지게 된다.


 저녁식사는 자기전 2시간전에 끝낸다   

최근에 성인병이 늘어나는 것은 옛날과는 다른 식생활 때문이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좋아하는 음식만 가려먹고, 찾아서 먹는 그러한 편식(偏食)이야말로 얼마나 건강에 해로운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오후 9시 이후나 자기 전에 음식물을 먹어서, 위장에 음식이 담기면 절대로 좋지 않다. 이때 우리 신체는 외부적으로는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소화기관에서는 들어온 음식물을 분해, 소화, 흡수, 배설 등 밤을 새워가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으므로 편안히 쉰 것이 아니다.

밤늦게 음식을 먹은 날은 그 이튿날 기상시에 더욱 피곤함을 느낄 것이다. 배가 고프면 잠이 잘 오지를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 때는 찬 생수라도 한 컵 마시고 잠을 청하라. 배가 고파도 그대로 잠을 잔 날은 이튿날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날 것이고, 음식물이라도 먹은 날은 굉장히 고단할 것이다. 한번 직접 비교실험을 해 보길 바란다.  

밤과 오전 중에는 물과 소금 외에 섭취하는 것이 없으면, 위장과 내장은 소화, 흡수기능 대신에 배설기능만을 하므로 체내의 노폐물 배설이 완벽하게 이루어져서 피가 맑아진다. 따라서 아침식사를 폐지하는 것이 하루 중의 단기간의 단식과 같으므로 좋다. 일반적으로 밤늦게 까지 간식을 많이 하는 사람치고 위장병이 없는 사람은 없다.

또 이런 사람은 한끼만 굶어도 속이 쓰리고 아프니까 자꾸 먹으려고 한다. 오늘부터라도 과감하게 일주일 이상 단식을 하라. 갑작스러운 단식이 어려우면 배가 고플 때나 속이 쓰릴 때는 무조건 물을 마시고, 조금 있다가 소금을 조금 섭취하라. 물도 생수여야 하며 물대신 주스와 같은 음료는 절대 안 된다.

주스에도 당분과 설탕 등이 들어 있다. 당분과 설탕이 필요한 사람에겐 주스와 같은 음료가 약이 되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과잉이 되어 건강에 피해가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독이라고 보아야 한다.

 "보통 사람의 일반적인 식이요법으로는 아침을 굶는 대신, 아침저녁으로 감잎차 한 컵씩(매실 졸임 반 티스푼씩), 깨소금이나 죽염을 반 티스푼씩 복용하고, 하루 생수를 한 되 이상 마시며, 점심과 저녁은 5가지 이상의 곡식으로 지은 잡곡밥과 기본적인 밑반찬이나 된장국 이외에 각각 세 종류 이상의 뿌리나 줄기나 잎을 먹는 생야채식을 하면 훌륭한 자연식건강법이 된다.

물론 동물성단백질도 조금씩은 섭취해야 고른 영양이 될 것이다. 혹시 이렇게 했을 때 몸무게가 빠지는 사람은 지금까지 체중이 너무 나갔다는 증거이다. 충실히 하면 6개월 정도이면 건강상태가 어느 정도 균형이 잡혀질 것이다. 그러나 건강이 식이요법 만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잊지 말자. 알맞은 운동을 병행 해야만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자료제공 :현대대체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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