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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을 예방하는 식생활
작성자
작성일
2010-07-23
조회
12714

<간암>
우유 등 신선도 높은 음식 좋아

암 중에 가장 흔하면서도, 치료하기 어려운 간암은 식습관과 특히 관련이 높아 자극성 강한 음식을 선호할 때 발생률이 높아진다. 짜고 맵고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간암을 예방·치료하려면 간염이나 간경화를 조기 발견해 치료 하는 것은 물론, 계절마다 나오는 여러가지 야채나 과일, 우유, 계란, 신선도가 높은 생선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식도암>
고구마, 토란, 연근 등 효과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며, 음주와 흡연과 상승 작용을 일으켜 발생 빈도를 높인다. 염장 식품처럼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에 함유돼 있는 니트로소 화합물은 식도암 발생을 증가시킨다. 술과 담배,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비타민 B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이 좋다. 아연(Zn)·몰리브덴(Mo) 등의 무기질이 들어있는 뿌리째 먹는 식품, 예를 들어 고구마, 감자, 토란, 연근 등도 좋다.

<위암>
우유속 칼슘이 암세포 증식 억제

국내에서 위암은 냉장고가 널리 보급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1년 내내 섭취할 수 있게 되면서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세다. 식품을 장기간 보관할 수 없던 과거에는, 염장 식품 섭취량이 많아 위점막 염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에 육류나 어류에 첨가하는 각종 아질산염 등이 위장 내에서 반응하면, 니트로소 화합물 같은 발암물질로 작용해 위점막 세포의 유전자나 DNA 변이로 암을 유발하게 된다. 위암 예방·치료에는 신선한 야채나 과일에 많은 비타민 C나 베타카로텐을 섭취하는게 좋다. 위장 내에서 아질산염의 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소 화합물의 생성을 저해 또는 억제해 주기 때문이 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위점막을 보호하고, 나트륨과 칼륨 이온과는 달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위암 예방 효과가 있다. 위 점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술·담배·과다한 염분 등은 가능하면 피하고, 토마토·수박·참외·우유·마늘·양배추 등을 먹는게 효과적이다.

<대장암>
식물성 섬유질 충분히 섭취를

인스턴트 식품 증가 등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육류와 동물성 지방질 섭취량은 대장암, 그 중에서도 특히 결장암 발생률과 관련이 높다. 육류 같이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 섭취가 특히 안 좋다. 육식을 즐기는 사람은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에 비해, 담즙산과 콜레스테롤 배설이 증가하고, 장내 부패성 세균 증식으로 각종 인돌 물질(단백질 부패시 생기는 물질)이 대장 점막을 구성하는 세포에 변이를 일으켜 대장암을 유발시킬 위험이 높아진다.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야채, 과일을 적당히 섭취해 분변의 장내 체류 시간을 감소시킴으로써 대장 점막과의 접촉 기회를 줄여 대장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김, 미역, 다시마 등에 많이 들어있는 각종 천연 카로테노이드는 베타카로틴과 유사 작용을 한다. 특히 후코크산틴은 대장암 등에 효과가 있다. 게·새우 같은 갑각류의 껍질 성분인 아스타크산틴도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인 DHA나 EPA는 프로스타그란딘 E와 같은 발암촉진 인자 생성을 저해하는 작용이 있다. 야채류에 풍부한 엽록 성분인 클로로 피린도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예방·치료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 타거나 구운 육류, 콩을 주제로 가열처리해 만든 콩단백질의 열분해산물, 지방질이 많은 식품을 삼가는 게 좋다. 두부, 된장, 김, 미역, 다시마, 양배추, 카레, 우유, 마늘, 녹차 등 푸른 생선을 먹는 게 좋다.

<폐암>
녹황색 야채가 '보약'

토마토 같은 녹황색 야채에는 리코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기 계통의 암 뿐 아니라 폐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 로 밝혀지고 있다.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삼가고, 토마토와 당근 같은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게 좋다. 금연이 제1 조건임은 물론이다.

<유방암>
과일·생선·치즈에 운동을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은 칼로리, 지방, 육류를 얼마나 섭취하느냐에 따라 높아질 수 있다. 식사나 영양소가 호르몬 의존성 암인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기 때문. 운동을 하지 않고, 칼로리를 과다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비만 여성은 특히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육류 등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사는 유방암을 촉진할 수 있다. 녹황색 채소나 과일, 생선, 치즈, 양배추 섭취량을 늘리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전립선암>
리코펜 풍부한 토마토가 최고

호르몬 의존성 암으로, 동물성 포화지방산의 과다 섭취는 전립선암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한다. 토마토처럼 리코펜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발췌 : 주간조선
    암 예방을 위한 식품 영양소 권장
  • 다양한 식품을 고르게 섭취하며 균형식을 한다.
  • 여러 종류의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는다.
  • 섬유소가 많은 채소, 과일, 콩, 보리, 통밀, 해조류 등을 충분히 먹는다.
  • 기름기 없는 고기, 생선, 탈지우유, 계란 흰자 등 질 좋은 단백질 식사를 소량으로 한다.
  • 싱겁게 먹고 훈제품을 피한다.
  • 자극성 음식을 피한다.
  • 단순당(사탕, 초콜릿 등) 섭취를 줄인다
  • 곰팡이로 오염된 식품, 탄 음식(육류)을 피한다.
  • 이상 체중을 유지한다.
  • 과음과 흡연을 피한다.

 

'엽산섭취' 대장암 예방에 으뜸 ..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들
 

 

요즘 급증하는 대장암 예방에 비타민 B군의 일종인 葉酸(엽산)이 효과적이란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엽산은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혈관내 유해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감소시켜 빈혈과 심장병 예방에 좋고 신경관결함 등 선천성 질환 예방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도 최근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들이 8천9백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1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엽산을 포함한 종합비타민을 매일 복용한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75%나 적게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러 비타민 성분중에서 특히 엽산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혈중내 엽산 농도가 부족할 경우 디옥시리보핵산(DNA)이 변형돼 암세포의 진행이 촉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울산대 의대 서울중앙병원 소화기내과 양석군교수는“대장암의 90%가량은 50세 이후에 발생하므로, 중장년층 이상의 사람들중 가족력이 있거나 궤양성 대장염등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어도 1년마다 대변잠혈반응검사와, 5년마다 S상결장경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궤양성 대장염을 장기간 앓은 사람들은 대장암의 발병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 경우 엽산을 꾸준히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을 상당히 억제할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대장에 종양(폴립)이 생겨 이를 제거했거나 대장암 수술을 받았던 사람의 경우도 대장내 종양의 재발을 막기 위해 엽산의 섭취량을 지금보다 2배가량 더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기준치로 설정된 엽산의 하루 섭취량은 0.4㎎이다. 그러나 최근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장남수교수팀이 20∼49세 우리나라 여성 3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엽산 섭취량이 0.12㎎정도로 기준치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엽산 섭취량이 이보다 더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엽산은 주로 통밀로 만든 빵이나 콩, 녹황색 채소, 오렌지주스, 계란노른자, 근대 등에 많다. 하지만 식품 속에 함유된 엽산은 형태가 불안정해 식품만으론 충분한 양을 받아들일 수 없을 뿐더러 적정량을 먹어도 생체 이용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채소의 경우 실내온도 저장시 3일만 경과해도 엽산의 70%가 자연소실되며 조리시엔 95%까지 파괴되기 때문이다. 한국비타민정보센터 이혜규팀장은 “지금으로선 엽산만의 단일제제가 거의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엽산을 약제로 손쉽게 이용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종합비타민이나 빈혈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권장치 정도의 엽산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엽산섭취를 증가시키는 가장 실제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종합비타민중에는 간혹 엽산이 빠져있는 경우도 있어 구입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이밖에 노인과 임산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다이어트중인 사람, 암이나 간질 등의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 그리고 위염등을 앓고 있어 엽산의 체내 흡수가 불량한 사람들은 엽산결핍증에 쉽게 걸릴수 있으므로 보다 충분한 섭취가 요구된다.

한국일보

 

PEG 하제(laxatives)가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
 

프랑스 연구자들이 PEG 폴리머를 이용한 하제(laxatives)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기존의 아스피린 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랫트 쥐를 이용한 초기 실험을 이번 인간을 대상으로 한 population study 연구를 통해 뒷받침하게 된 것이다.

94차 미국 암연구협회 모임에서 발표된 이 새로운 연구는 Denis Copet 교수와 소화기과 회장인 Etienne Dorval이 발표했는데, PEG를 이용한 하제(laxatives)가 다른 대체요법보다 대장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는 것이다.

PEG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비대사체의 수용성 폴리머로서 1996년 이후 프랑스에서는 변비에 대한 치료제, 하제(laxatives)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도 승인되었다.

역학조사에서 1165명의 환자(여성 607명, 남성 498명, 평균 연령 58.3세)가 참여했는데, 여기서 PEG laxatives는 non PEG laxatives,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아스피린, 칼슘 약물, usodeoxycholic acid와 같은 대체 치료법에 비해 암을 예방하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Forax 제품과 같이 PEG를 많이 함유하는 laxatives는 소량의 PEG를 포함하는 laxatives에 비해 암을 예방할 가능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희망적인 발견은 PEG laxatives를 대장암 예방에 이용할 수 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PEG를 정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많은 대장암 종양이 줄어들거나 예방될 수 있을 것이 확실하다.”고 Copet 교수는 덧붙였다.

한편, 대장암은 미국에서 암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며, 3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인구의 약 25%에서 나이나 다른 인자들 때문에 상당한 위험성이 있다고 미국 소화기협회는 보고하고 있다.

정보출처  www.datamoni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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