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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변, 참을 수록 몸 망가진다
작성자
모기싫어
작성일
2010-07-16
조회
8328

현대인은 시간과의 싸움 속에 살아간다. 주어진 같은 업무 시간 동안 얼마 만큼의 성과를 더 많이, 제대로 내는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따라서 소변을 보고 싶은데도 5분 후, 10분 후로 미루다가 참는 버릇이 자신도 모르게 생기기 쉽다.

◆ 소변 참는 행위, 발암 가능성과 관계 있다

보통 방광에는 1시간에 50~100mL 정도의 소변이 차게 된다. 아무리 늦어도 4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변 보는 것을 자주 참는 버릇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질병에 더 많이 노출된다. 소변을 참는 행위와 발암 가능성의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소변에는 소화에서 나오는 찌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체에 위험한 성분들도 포함돼 있다. 때문에 배뇨는 이를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발암물질이 그만큼 방광에 머물러 있게 된다.

흡연자들이나 간접 흡연에 많이 노출된 사람들의 소변 성분에는 담배에서 나온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방광암은 폐암에 이어 흡연자들에게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암이라는 데서도 발암물질이 방광에 머물러 있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짐작할 수 있다.

◆ 수면중이라도 배뇨하는 게 낫다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고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소화중 생산된 해로운 찌꺼기들은 잠을 자는 동안 소변에 쌓이게 된다. 자다가 화장실에 가는 사람은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야 화장실에 가서 해로운 물질들을 배출한다.

발암물질이 방광 점막과 오랜 시간 접촉하게 되면 발암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발암물질이 분해되는 음식은 잠들기 전에 먹어서는 안된다. 붉은 고기가 주를 이루는 매우 기름진 음식에는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고 저녁에 먹고 잘 경우 수면시간 동안 찌꺼기가 방광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 방광 염증, 신장 손상 등 문제 발생

소변이 급한데도 참게 되면 소변 속의 세균이 번식해 방광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방광 내 압력이 높아져서 소변이 신장에서 요관을 타고 방광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되며 그 결과 신장에 소변이 고여 신장이 손상될 가능성도 크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이 소변을 오래 참으면 소변이 한 방울도 안 나오는 급성요폐에 걸리기도 한다. 또 반복해서 소변을 참으면 방광이 커지고 늘어나면서 방광의 짜주는 힘이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소변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소변을 보고 나도 방광에 소변이 많이 남아 잔뇨감이 든다.




강냉이  [2010-07-17]
글쿤 학교다닐때 화장실 안보내주는 쌤 지옥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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