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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괴질’로부터 안전한가
작성자
괴징
작성일
2010-06-27
조회
8710

요즘 무척 피곤해서 한적한 휴양지에 가서 쉴 생각에 여행정보지를 뒤적이다가 생각해보니 지금 갈 곳이 없다. 신문이나 뉴스에 온통 동남아 ‘괴질’에 대한 이야기여서 무서워 갈 엄두가 안난다. 동남아 ‘괴질’의 정확한 병명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다. 증상은 고열,오한,근육통,마른 기침이 특징이다. 예방약이나 치료약이 없으니 정말 무서운 질병이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 나온 괴질이라고 누가 그러는데,항상 사건이 터진 후에야 노스트라다무스가 나오는 것은 좀 지겨운 노릇이다.

아무튼 이 무서운 ‘괴질’로부터 어떻게 안전할 수 있을까? 전에 에이즈에 걸린 창녀와 잠을 잔 손님들을 조사해본 기록이 있었다. 그 중에 정작 에이즈에 걸린 사람은 10%도 되지 않았다. 결국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다. 왜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걸리지 않았을까? 바로 원기가 강한 사람은 그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힘이 있는 것이고,약한 사람은 그 바이러스에 지고 마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의 공통점이 세 가지 있다.

▲확실한 배변 활동

아침에 일어나 보는 대변이 건강하고 굵고 황금색으로 나오면 최고다. 음식을 먹은 후에 바로 가서 볼 때 형성되는 풀어지는 변이나 설사는 과민성대장증상이다. 변비도 과민성대장증상이다. 매일 한 번씩 통쾌한 대변을 보는 것은 건강에 아주 좋다. 소변색은 투명하고 양이 많으며 시원하게 보아야 한다. 만일 소변이 시원치 않고 색이 진하고 거품이 많으면 피로한 상태이다. 황금색 대변과 투명한 소변이 첫 번째 건강의 증거다.

▲빨갛고 깨끗한 혀

아침마다 양치질을 할 때 혀를 보자. 전날 과음을 했다면 백태나 황태가 꼈을 것이다. 기분 좋은 일이 있거나 아침 컨디션이 상쾌하다면 빨갛고 깨끗할 것이다. 날마다 나의 건강을 브리핑해주는 것이 혀이다. 설태(혀의 태)가 하얗게 있으면 몸 속에 가스가 있고 근육이 피곤한 상태이다. 설태가 노랗다면 만성질환이 있는 것이다. 만일 짙은 황색이나 검은색이 보이면 당장 병원에 가라. 뭔가 큰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윤기가 나는 얼굴

환자를 보면 한눈에 건강한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얼굴 색이 환하면 건강하다. 광택이 없고 칙칙하면 병이 있는 것이다. 한 번 주위를 살펴보라. 왜 얼굴색을 보고 ‘혈색 좋다’ ‘혈색 나쁘다’고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혈색,피의 색깔이 바로 얼굴의 색깔이다.

이 세 가지 증거가 있으면 동남아 괴질뿐만 아니라 어떤 괴질이 있어도 안전할 것이다. 그렇다고 일부러 동남아에 가서 시험하지 마시기 바란다.

한양방의료센터 삶 이경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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