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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냄새의 원인
작성자
계란후라이
작성일
2010-06-09
조회
6826

입냄새의 원인은 크게 입안의 문제와 몸의 다른 부분의 문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입안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다시 치아의 문제와 잇몸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죠. 치아가 썩어 있거나 혹은 잇몸에 치석 및 염증이 있으면 냄새가 납니다. 또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서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썩어있거나 혀에 백태라고 하는 하얀 것이 끼어 있어도 입냄새가 납니다.

 

입냄새가 없는 사람도 아침에 일어나면 약간씩 냄새가 증가하는데 이건 잠자는 동안 침이 분비가 잘 안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또 침이 끈적거리는 분들이 일반적으로 치아가 잘 썩고 입냄새도 심한 편입니다.

 

입안 이외의 원인으로는 축농증, 비염, 편도선염 등이 있을 때 고름냄새가 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위장이 안좋은 경우, 당뇨가 심한 경우,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등도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충치나 잇몸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치아 사이까지 치실로 깨끗하게 닦는 다면 대부분의 입냄새는 없어집니다. 이후에도 남아 있는 냄새는 당뇨나 위장질환등의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입냄새는 주관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조그마한 냄새에도 민감한 경우가 많은데 가족분들에게 냄새가 어느 정도 나는지 맡아보라고 해서 일차적으로 확인해 보십시요. 만약 가족분들이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본인이 냄새가 느껴진다면 치과대학병원으로 가셔서 구취측정기를 이용해 정말 냄새가 나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식사에 의해서도 입냄새가 날 수 있는데 채소류보다는 고기류가, 채소류에서도 파, 양파, 마늘 등은 황화합물에 의해서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가 있습니다. 마늘 등을 먹고 입냄새가 나는 경우는 우유를 마시면 냄새를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입냄새가 심할 때 효과적 처치법

⊙ 고단백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빨리 입안을 헹구자 우유, 달걀, 육류 등
고단백질
음식물을 먹은 후에는 구강청정제나 물 등으로 바로 입안을 헹구어내면 구취 예방에 효과적이다.

⊙ 혓솔질을 자주 하자
입냄새의 원인 중 60% 를 차지하는 것이 설태다.
칫솔질을 할 때 혀 안쪽을 닦아내는 혓솔질하는 것을 습관화하면 입냄새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설태가 너무 많이 끼어 닦이지 않는 경우는 치과에 가서 혀 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물을 많이 마신다
입안을 건조하게 하면 세균이 증식해 입냄새가 나기 쉽다.
물을 자주 마시거나 입안을 헹구어만 줘도 입냄새 예방에 효과적이다.


⊙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섭취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은 육질이 꺼끌꺼끌해서
치아 사이의 플라그나 설태를 닦아내는 역할을 한다.

또 껄끄러운 촉감이 혀의 타액선을 자극해 침의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입냄새 예방에 효과적이다.

⊙ 커피나 흡연을 삼간다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면 침이 마른다.
또 흡연으로 인해 비타민 C 가 파괴되는 것도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커피의 성분 중
카페인은 구강 내 환경을 약산성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되어 입냄새가 나기
쉽다.

⊙ 입냄새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어요 입냄새가 나는지 그렇지 않은지,
남들에게 물어보기가 쉽지 않다.
가족
등 절친한 사이라도 꺼려지기는 마찬가지.
스스로 체크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

입냄새가 나는 것 같으면 수시로 체크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결례를 피할 수 있다.
입 다물고 있다가 후 불기 3분 동안 입을 다물고 있는다.
그 동안 입안의 휘발성
황화합물 등이 고이기때문.
3분 뒤에 두 손으로 입을 감싸듯 가리고, 후 바람을 불어 코로 냄새를 맡는다.

손등에 침
바르기 가장 손쉬운 입냄새 자가 점검법. 손등에 침을 바르고 즉시 냄새를 맡는다.
입냄새가 심하면 침에서 냄새가 난다.
침이 마른
뒤에는 누구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으므로
침이 마르기 전에 바로 냄새를 맡아야 한다.

상대방에게 물어보기 부모, 형제
등 격의없는 사람에게 냄새 측정을 요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입바람을 상대방 얼굴에 후 불어서 냄새가 나는지 물어본다.



⊙ 아세톤이나 과일향과 비슷한 입냄새가 난다

당뇨병이 있으면 내분비 장애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다.

따라서 탄수화물 분해능력이 떨어지고 지방대사가 활성화되는데,
이때 아세톤 성분이 배출된다.
이것이 폐를 통해서 입과 코로
배출되는데, 아세톤 냄새나 과일향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 암모니아 냄새, 생선 비린내가 난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배설이 빨리 안되어 타액의 요소 농도가 증가한다.
타액의 요소 중 일부가 암모니아로 변해서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 생선 비린내와

비슷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 코와 입으로 냄새가 올라온다

편도선 염증이 자주 반복되거나 심하면 편도에 결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심한 악취가 코와 입으로 올라오기도 한다.

⊙ 머리가 아플 정도의 악취가 난다


코를 중심으로 뺨 안쪽에 있는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고름 등 점액성 물질이 생성된다.
이것이 침을 삼키거나 숨을 쉴 때
조금씩 혀 뒷부분에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고약한 입냄새를 유발한다.

⊙ 계란 썩는 냄새가 난다


간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메르캅탄이라는 황화합물을 배설시키지 못하고 일부가 쌓여서
폐를 통해 입과 코로 배출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간경화, 만성간염 등 간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계란 썩는 냄새와 유사한 지독한 입냄새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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