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토론토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자궁이 건강해야 여성이 건강하다
작성자
별별
작성일
2009-04-07
조회
7527

한 달에 한 번씩 마법에 걸리는 여성들, 이 시기가 되면 신경이 부쩍 예민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의 50%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부인과 질병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진통제를 복용하며 생리통을 간단히 넘기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분당 본점 주행한의원 김 남수 원장은 “통증이라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에 대해 몸이 보내는 신호이다”면서 “생리통은 자궁의 정상적인 기능이 깨져서 자궁이 보내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또, “여성의 상징이기도 하고 여성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궁을 건강하게 가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궁은 생명을 잉태하는 밭이고 소홀히 하다보면 갱년기 건강의 적신호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생리통의 원인이 되는 한증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생리통이 인체 내의 노폐물로 인해 혈액과 장기가 탁해져서 발생한다고 본다. 체내에 노폐물이 많으면 월경의 색도 탁하고 온몸에 다양한 증상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생리통의 원인은 한증이 대부분이다”며 “한증은 손발이 차고 시리며, 계절에 관계없이 추위를 잘 타고 얼굴이 하얗거나 파란 경우 등 다양한 증세가 있다”고 설명했다.즉, 몸의 한기를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 자궁도 냉기에 침습이 되어 자궁 내의 혈액순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자궁 내에 어혈이 생기는 경우나 스트레스에 예민한 체질, 소화기능이 약한 체질 등 허약한 체질에서 생리통이 유발된다고 한다.

이러한 원인에 따라 한방에서는 한습응체형, 기혈허약형, 간신휴손형, 기체혈어형등 4가지로 분류해 치료를 하게 된다. ‘한습응체형’은 아랫배와 손발이 차고 얼굴색이 창백해지며 생리 전에 몸살을 동반한다. 이에 따라 통증이 생리 시작 전이나 생리 중에 특히 심하게 나타난다. ‘기혈 허약형’은 평상시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식곤증이 많은 사람이 주로 해당되며 아랫배를 밑으로 끌어내리는 듯한 통증과 함께 어지러움증이 동반된다. ‘간신 휴손형’은 생리가 끝난 뒤에도 아랫배가 은근히 아프고 월경색이 연하며 허리가 시린 경우가 해당된다. ‘기체 혈어형’은 생리 시작 하루나 이틀 전에 배와 유방, 옆구리에 팽창하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몸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한의학적 치료

생 리통의 치료는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 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장기의 이상여부를 판단해 근본적인 원인치료에 집중하게 된다. 생리통이 생기는 원인에 따라 기체나 어혈을 풀거나 몸을 따뜻하게 해 찬 기운을 몰아낸다는 거다. 김원장은 “생리통의 한방 치료는 단순히 통증을 진정시키기보다는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이 에 따라 치료는 침과 탕약으로 병행하게 된다. 김원장은 “화침요법은 굵은 침을 놓고 거기에 뜸을 함께 놓은 방법이다”면서 “1회 시술로도 통증을 거의 없애주고 피의 색깔까지 밝게 만들만큼 빠르고 안정적인 방법이다”고 말했다. 주행침법이 인체의 기능적인 순환기를 조절해주므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주행자음강화탕은 화를 내리고 음을 돋아주는 탕약으로 생리통을 다스리게 된다. 이런 치료 한약 안에 보약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한방 치료의 장점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생리통의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흔하게 복용하는 진통제는 생리통의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진통제는 순간적으로 진통을 멎게 하는 수단일 뿐이기 때문이다. 진통제의 잦은 복용은 몸의 항 기능이 저하시켜 건강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생활습관 변화만으로 생리통 예방 가능

생 리통은 생활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평상시에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편안한 옷을 입는 것은 자궁의 혈액순환에 좋은 방법이다. 또,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 반신욕이나 좌훈 등으로도 생리통을 예방할 수 있다.
생리통이 있다면 가정에서 약쑥이나 익모초 등을 물에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는 것도 좋다. 이런 약초는 자궁을 덥히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서 통증을 경감시키기 때문이다. 더불어 생리 중에는 과로를 피하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통증이 있을 때에는 아랫배와 허리에 따뜻한 물찜질을 해주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며 “찬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은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또한, “생리 때마다 진통제를 써야 할 정도로 심한 생리통은 정확한 진찰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생리통은 생리적인 현상이 아니라 여성건강의 신호등이기 때문이다.


출처 : 주행한의원 분당 본점 김남수 대표원장(http://www.jhani.com/)

하마가족  [2009-04-07]
글쿤..
가족?  [2009-04-07]
자궁을 잘 지켜줘야..
야~  [2009-04-08]
여자는 자궁이 건강해야 윤기 여인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69
난누렁이
2009/04/09
6117
168
지킴이
2009/04/08
6366
167
별별
2009/04/08
7177
166
쵸코
2009/04/08
7423
165
쵸코
2009/04/08
8545
164
닭백숙
2009/04/08
6972
현재글
별별
2009/04/07
7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