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미국 미시건주립대 연구팀이 영양학 저널에 실은 논문에서 밝혔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식사를 한 쥐와 식사를 줄인 쥐가 외부 감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조사한 결과 칼로리를 적게 섭취한 쥐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 뿐 아니라, 그에 따른 사망위험이 높았고 또 회복에도 오랜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연초에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고 지적하고 다이어트는 봄부터 시작하라고 충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