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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체질별 여름나기
작성자
닭도리탕
작성일
2010-05-20
조회
7511

 

 

 

 

■체질별 여름나기

동의보감에 의하면 사계절 중 여름철 건강관리가 가장 어렵고 또한 몸 관리를 잘못하면 겨울에 반드시 병이 오므로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의하라고 강조되어 있다.

-태양인

더위를 이겨내기 가장 어려운 체질이 태양인이다. 태양인은 소변 빛이 맑고 양이 많아야 건강해지는 체질인데, 더위에 지치면 소변이 농축되어 붉고 탁하며 양이 적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태양인은 여름철에 건강이 악화되기 쉽다. 고칼로리의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좋지 않으며 간을 보할 수 있는 담백한 음식, 기름기가 적은 해물류나 채소류가 좋다.

특히 냉면과 포도가 좋으며, 잉어탕이나 잉어죽을 맵지 않게 요리해 먹는 것이 좋고 메밀도 좋다.

태양인에게 여름철에 권장할 만한 운동은 수영이다. 땀이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하체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태음인

태음인은 땀을 많이 흘릴수록 좋다. 특히 여름에 흘리는 땀은 노폐물을 걸러주는 동시에 외부의 열 자극에 대한 생체 자동체온조절까지 해준다. 그러나 땀을 지나치게 흘리면 ‘진액’이라고 불리는 영양소가 많이 손실될 우려가 있으므로 콩국을 많이 먹어 땀으로 체내의 질소가 다량 배설된 상태를 정상으로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더위를 먹어 토하고 설사할 때는 칡뿌리즙을 먹거나 칡뿌리를 달여 하루 동안 나눠 먹는다.

또한 기름기가 많고, 달거나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으며, 운동량이 부족해 몸속에 열이 많이 생기게 되므로 여름철을 지내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과식하지 않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적게 먹으며 운동과 목욕은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할 땐 강도를 강하게, 시간을 보다 길게 해 어느 정도 땀을 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주의 할 점은 심장과 호흡기가 약하므로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격렬하게 시작하면 안된다.


-소양인

소양인은 화와 열이 많은 체질로 여름에는 다른 체질에 비해 짜증이 많이 나고 쉽게 화를 내기도 한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시원하고 찬 성질의 음식이 좋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고혈압·당뇨·동맥경화 등이 없다면 돼지고기, 오리고기 가 좋고 해삼, 멍게, 잉어, 복어 등이 좋다. 특히 소양인은 삼겹살로 여름을 이긴다.

더위 먹는 것을 예방하려면 생지황 생즙을 먹거나 황련을 달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사이클, 인라인 스케이트 등으로 하체를 강화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혼자서 하기보다는 운동을 독려해 줄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몸에 열이 많으므로 운동을 하고 난 후엔 찬물로 샤워를 해 준다.


-소음인

소음인에게는 여름이 덥다고 하지만 소화기의 기능이 네 체질 중에서 가장 약하기 때문에 차게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또한 덜 익은 과일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될 수 있으면 음식을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다.

소음인에게는 익모초와 인삼이 여름철 보약이다. 또한 삼계탕, 추어탕 등 보양식이 좋고, 사과, 귤, 토마토, 복숭아 등이 좋으나 익지 않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냉면, 냉 우유, 돼지고기, 밀가루음식, 참외, 수박, 빙과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신체적으로는 하체는 비교적 발달되어 있지만 상체가 약한 것이 특징이다. 턱걸이나 윗몸일으키기로 상체를 강화해주어야 한다. 헬스를 할 때도 유산소 운동보다는 아령 등이 효과적이며, 목욕은 여름철이라도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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