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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
작성자
들판
작성일
2009-04-03
조회
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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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액의 응고를 막는 당근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 C, 카로틴, 비타민 E가 혈관이나 조직을 산화시키는 활성 산소의 활동을 막아 깨끗하고 탄력 있게 혈관을 유지한다. 아침마다 사과 반 개와 당근 한 개를 함께 갈아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맛도 좋고 혈액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2. 혈액의 길을 뚫어주는 생강
생강은 강한 방향 성분이 혈액 순환을 촉진해 찌꺼기들로 막히고 좁아졌던 혈관을 뚫어준다. 생강차를 마시면 온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내려가는 것도 혈액의 이런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또 생강이나 마늘처럼 향이 강한 야채들은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을 예방한다. 즙을 내서 먹으면 효과가 더 빠르다. 생강차를 끓여 마시거나 생강즙을 내서 홍차에 섞어 마신다.

3.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두부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과 리놀레산이 풍부하다. 리놀레산은 혈액 안에 들어 있는 응어리진 지방을 녹여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영양분. 막힌 혈관을 뚫는 기능이 뛰어나 한의학에서는 뇌졸중에 두부 습포를 했을 정도라고 한다. 고혈압 환자들은 두부를 날로 차게 해서 먹으면 좋다.

4.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꽁치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응고된 콜레스테롤을 녹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데 탁월해 심장 질환 예방에 그만이다. 조리할 때 구우면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유실되므로 조림을 해서 먹는 것이 좋다.

5. 묵은 피를 걸러내는 부추
부추는 궂은 피를 내보내고 새로운 피로 혈관을 채우는 작용을 한다. 부추에는 유화아릴이라는 자극 성분이 있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부추는 어떻게 조리하든 소화가 잘 되지만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생채를 만들거나 샐러드에 곁들여 생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6. 혈액의 독소를 빼내는 미역·다시마
해조류에 많은 요오드는 신진 대사를 높이고 혈액의 독성을 뽑아 내는 무기질이다. 각종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해 혈액에 녹아든 독성을 해독하므로 인스턴스 식품을 많이 먹는 청소년들에게 특히 좋다. 요오드는 참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역국을 끓이기 전 참기름에 달달 볶아 끓이면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하다.

7.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카레 가루
카레는 혈액의 지방질을 산화시켜 성인병을 발생시키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데 탁월하다. 카레에 들어 있는 크로프, 터머릭, 코리앤더 등의 성분은 마늘이나 생강처럼 강력한 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 당근이나 감자 같이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다른 야채들을 듬뿍 넣고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

8. 혈관과 조직의 산화를 막는 검은깨
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 중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 중에서도 블랙 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검은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깨는 가루를 내었다가 선식이나 우유에 타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져 맛도 좋고 영양도 훨씬 좋아진다.

9.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녹차 가루
녹차는 카테닌 성분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카페인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깨끗한 혈액을 만드는 데 2배로 효과가 좋은 식품이다. 잎을 우려내는 것도 좋지만 차의 영양을 100% 이용하려면 녹차 가루를 사용한다. 가루로 차를 타 마시거나 음식 위에 솔솔 뿌려 먹는다.







▲생명을 위협하는 혈관 질환

오래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원활한 혈액순환. 그러기 위해서는 피를 맑게 하고 혈관 관리를 잘 해야한다. 건강한 혈관과 혈액이 온몸에 영양분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주고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을 체외로 배설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이런 생리활동이 잘 되지 않으면 몸에 병이 오고 수명이 짧아진다.


▲과식과 운동부족이 피를 탁하게 한다

피가 탁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과식으로 인한 영양과잉이다. 과식을 하면 혈당이 올라가고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기준치 이상으로 넘쳐나게 된다. 이런 혈액 속에는 끈적끈적하고 질퍽거리는 부유물이 많이 들어 있다. 피가 끈적이는 것은 혈액 속에 당이 과잉으로 들어 있고, 질퍽거리는 것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탁한 피는 혈관을 손상시키고 딱딱하게 만들기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중풍과 같은 질병을 초래한다. 식이요법뿐 아니라 꾸준한 운동도 혈액 내에 남아도는 영양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가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적정한 양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속에서 자유롭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결합해야 하는데 이 형태를 지단백질이라고 부른다.

지단백질의 종류로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고밀도 지단백질(HDL), 초저밀도 지단백질(VLDL) 등이 있다. 고밀도 지단백질은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하여 간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반대로 저밀도 지단백질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이 동맥 혈관에 저장되고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진다.

이 모든 것이 음식으로 섭취되므로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제한하는 대신 고밀도 지단백질을 높여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적극적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체내의 에너지 중에서 사용되지 않고 지방으로 축적되는 대부분이 중성지방이다.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동맥경화성 질환의 위험이 있다. 중성지방은 비만 체질일수록 높은 수치를 보이므로 고칼로리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기름에 튀긴 음식,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단당류, 술과 같은 고칼로리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의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특히 도넛이나 감자튀김, 피자, 팝콘 등과 같이 기름에 튀겨낸 요리와 인스턴트 식품에 다량 함유된 트랜스지방산이 중성지방의 주요 공급원이 되어 피를 탁하게 만든다.


▲등푸른 생선과 올리브오일을 많이 먹는다

피를 맑게 하려면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세끼를 챙겨 먹어서 과식하는 습관을 버리고, 야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 현미와 잡곡류, 채소나 해조류에 풍부한 섬유질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린다.

등푸른 생선과 올리브오일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등푸른 생선은‘혈관 청소부’라고 불릴 만큼 피를 깨끗하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다. 혈압을 내려주는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서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

올리브오일에는 유해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올레인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고, 간을 보호해주는 고밀도 지단백질 수치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한 고기요리에는 올리브오일을 이용해 조리하는 것이 좋다.


▲피를 맑게 해주는 건강식품

마늘 ‘아데노신’성분이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해준다.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고 심장병을 예방한다.

양파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준다.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몸속의 지방 배출을 촉진한다.

고등어 껍질 쪽에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주는 EPA와 DHA가 풍부하다. 붉은 살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에 좋다.

견과류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비타민 E가 항산화 작용을 하며 뇌나 체세포의 노화를 막아준다.

오징어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특유의 맛을 내는 타우린 성분이 간의 작용을 도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새우나 오징어를 튀기면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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