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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양 만점 봄나물!
작성자
^^
작성일
2010-03-16
조회
4389

 

봄 하면 파릇한 나물을 빼놓을 수 없다. 봄에 돋아나는 싱싱한 나물들은 약이 따로 필요 없을 만큼 건강에 좋다. 쌉싸래한 봄나물과 밥을 양푼에 넣고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없던 입맛도 싹 돌아온다.

봄나물은 비타민B1과 비타민C가 풍부해 노화방지,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탁월하다. 또한 춘곤증을 견디지 못해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떨어져 나른해지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이다.


■영양 만점 봄나물!

-냉이

동의보감을 보면 ‘냉이로 국을 끓여 먹으면 피를 끌어다 간에 들어가게 하고, 눈을 맑게 해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냉이는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뿐만 아니라 칼슘과 인,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해 간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한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齊寀)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로 쓴다. 냉이에 든 콜린 성분은 간장 활동을 촉진하고 내장 운동을 보조해 간장 쇠약, 간염, 간경화 등 간장질환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먹으면 더욱 몸이 차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냉이무침을 할 때 너무 오래 데치면 냉이의 색이 변하고 맛과 향이 떨어지므로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건지는 정도로만 데쳐서 찬물에 행구도록 한다.

-쑥

명의별록에 ‘쑥은 백병을 구한다’고 기록될 만큼 약효가 뛰어나다. 쑥에는 칼슘, 섬유소, 비타민 A·B·C와 다량의 엽록소가 들어 있다. 쑥은 음식으로도 먹지만 한방 약재로도 쓰이는데 ‘치네올’이라는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 감기치료와 냉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뜸을 이용하기도 하고, 태운 향으로 치료를 하기도 한다. 또한 쑥을 물에 넣어 끓인 증기를 여성의 하복부에 쐬어주면 자궁출혈이나 생리통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달래

한방에서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小蒜)’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여름철 토사곽란(식중독)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 쓰며 협심통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한다.

스트레스로 잠이 오지 않거나 기력이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도 달래를 먹으면 효과적이다. 줄기와 수염뿌리째 잘 씻어 말린 후 소주에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봉한 다음 두세달쯤 지나 마시면 신경안정과 정력증진에 좋은 약술로 변신한다.

-두릅

두릅을 한방에서는 목두채(木頭菜)라 하여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위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작용을 해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낫게 하고 꾸준히 먹으면 위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정신적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사무직 종사자와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이 잘 오며, 혈당 강하작용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두릅나무의 껍질은 예부터 관절염과 신경통에 자주 쓰인 약재로서 진통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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