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토론토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목욕의 과학!? 목욕도 잘하면 건강해 집니다
작성자
풀장
작성일
2010-02-19
조회
4090

 

 

목욕의 과학!?

목욕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 목욕이 몸에 주는 영향을 정확하게 알고 건강하게 목욕을 즐깁시다.

 

1. 온열 작용

 

더운물로 목욕을 하면 말초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이 좋아져, 산소나 영양분이 말초 조직까지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물(42도 이상) 에서는 교감 신경계를 자극하여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수가 증가합니다. 그리고 혈액의 응고 성이 높아지며 한층 더 땀 흘림으로서 혈액이 농축되어 심근경색이나 뇌 경색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편 적당하게 더운 물(39도 정도) 에서는, 부교감 신경계가 우위가 되어, 혈압이 내리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릴렉스 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산 등의 피로 물질의 분해가 촉진되어 근육의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나 푹 쉽게 잠들기 위해서는 39-40도 물에 20분 정도의 반신 욕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가운 등으로 천천히 몸을 식히는 과정에서 졸음이 찾아 옵니다.

 

2. 수압 작용

 

욕탕 속의 깊이에 따라 몸에 수압이 가해져, 수중에서는 주위로부터 몸을 잡고 붙여진 상태로, 복위가 3~5cm 줄어듭니다.

 

그 때문에 하반신의 혈액이 많이 심장으로 돌아 와 심장에 부담이 갑니다. 그리고 횡격막을 위로 밀어 올릴 수 있어 폐의 용량이 작아져서 호흡수가 증가합니다.

 

*특히 고령자나 심장병, 호흡기질환의 환자들은 수압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명치아래까지만 잠기는 반신 욕이나 양식의 욕조를 추천 합니다.

 

3. 부력 작용

 

수중의 체중은 10분의 1로 가볍게 되어, 수족이나, 관절이 받는 부담이 줄어들어 움직이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목욕이 사지 마비의 재활훈련에 응용됩니다.

 

*몸이 가벼워지는 것으로 마음의 평온함을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4. 피부의 청결

 

여름철의 목욕은 피부의 더러움을 씻는 것이 주작용입니다.

 

*표피가 더러움과 함께 세포간 지방질이나 피지막이 없어져 피부가 건조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고령자들이나 건성피부 사람들은  목욕 후에 반드시 스킨 케어가 필요합니다

 

5. 이뇨작용

 

목욕에 의해 심장으로의 혈액의 환류량이 증가하여, 배출량도 증가합니다. 그 결과 신장의 혈유량이 증가하면 소변의 생성이 높아집니다.

 

* 심방 내압이 높아져, 심방으로부터 이뇨 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량이 증가합니다.

 

건강한 목욕 법

 

욕조에서

 

1.40도 전후의 물로, 한번 욕조에 있는 시간은 10분 이내로, 2~3회 욕조에 들어간다.

 

2. 식후1시간 이내는 피합니다. 목욕에 의해 혈류가 피부에 모여 소화관에의 혈액량이 줄어들어, 위장의 운동이 억제되어 소화 흡수가 나빠집니다.

 

3. 하루의 생체 리듬에 맞추어 취침 1시간 이전의 적당한 온도에서 목욕이 좋은 수면에 효과적입니다.

 

4. 목욕에 의한 탈수를 보충하기 위해, 목욕 전후에 한잔 정도의 수분 보급을 해 주세요. 특히 고령자에서는 뇌 경색, 심근경색의 예방 대책입니다.

 

샤워로

 

보통 샤워보다 뜨거운 물에 당구는 목욕 법을 추천합니다만, 더운 여름철은 적당한 온도로 샤워도 효과적 입니다.

 

1온도는 38도부터 서서히 올려 42도 전후로 합니다.

 

2. 손이나 발부터 서서히 몸의 중심으로 해 갑니다.

 

3. 수압을 이용한 맛사지 효과가 기대되어 어깨 결림 등, 피곤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대면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수류나 수압이 바뀌는 다기능 샤워도 있습니다.

 

4. 기상 시에 5분 정도의 뜨거운 샤워는 눈을 뜨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Hint)

우리 몸은 해가 뜨면 깨고 해가 지면 잔다는 약 하루의 리듬이 우리 몸 속의 유전자에 짜여 넣어 있습니다(서커디언리듬),

 

이 리듬은 아침에 일어나기 전부터 활동에 대비하기 위해 심부의 체온을 올려 신체를 활동시키는 교감신경의 모드로 바뀝니다만 또한 오후 4-6시부터는 휴식모드로 바뀌는 부교감신경의 우위로 설정되어 심부의 체온을 내리려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이때부터 활발한 육체적인 활동이나 뇌를 자극하면 심부의 체온을 내리지 못해 잠들기가 힘들어 집니다(불면의 원인).

 

건강한 신체리듬을 만들려면 기상 후에는 아침 햇빛을 몸에 받고 심부의 체온을 올려주는 뜨거운 샤워로, 귀가 후에 잠들기 1시간 전에는 더운물로 욕조에서 20분 정도의 반신 욕이 잠들기 쉽습니다.

 

서커디언리듬을 바르게 하는 것이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제대로 작동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합시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842
아침식사와 건강
2010/08/24
10506
1841
아침식사
2010/08/24
10990
1840
건강
2010/08/23
22034
1839
건강미인
2010/08/23
17886
1838
복부비만
2010/08/22
10092
1837
복부비만
2010/08/22
16842
1836
체력길러와
2010/08/21
1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