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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계 파워맨 10인, "존박이 허각을 꺾고 우승한다!"
작성자
elania
작성일
2010-10-21
조회
8939







'존박 5표, 허각 4표, 기권 1표'

Mnet '슈퍼스타K 2'가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7월 23일 첫방송된 '슈퍼스타K 2'는 지상파를 웃도는 1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방송 다음날까지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그야말로 '슈퍼스타'를 대거 배출해낸 '슈퍼스타K 2'는 이제 허각과 존박의 결승전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스포츠조선은 가요계 파워맨 10인을 대상으로 두 사람의 대결 결과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9일 톱6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응해줬던 이 파워맨들이 가려낸 최종 우승자는 누굴까?

▶존박, 출중한 외모는 엔터테이너로 탁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응답자들은 1차 설문조사 때보다 신중한 모습이었다. 그 결과 존박 5표, 허각 4표, 기권 1표로 존박의 편을 든 응답자가 좀 더 많았다.

이들이 존박의 우승을 예견한 이유는 탁월한 비주얼과 가창력을 높이 샀기 때문. 씨야 다비치 티아라 남녀공학 등을 만들어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노래 실력은 허각과 존박 둘 다 훌륭하다. 그렇다면 활동 폭이 더 넓을 존박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유키스와 파란의 소속사 NH미디어 김남희 대표는 "요즘은 가수가 노래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비주얼과 가창력을 동시에 갖춘 존박이 유리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밖에 김건모, 채연을 발굴한 미디어라인의 김창환 프로듀서, 쥬얼리 나인뮤지스 ZE:A(제국의아이들)을 키운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 포미닛 비스트를 스타덤에 올린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도 존박의 스타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허각, 놀라운 뒷심 발휘. 역전 우승도 가능

허각 역시 4표를 얻으며 팽팽한 대결구도를 형성했다. 케이윌과 씨스타를 제작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시대 대표는 "스타성은 여전히 존박이 높다. 하지만 실력은 있으나 기회를 잡기 어려운 사람에게 가수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는 '슈퍼스타K 2'의 제작의도를 생각한다면 허각이 우승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바비킴 변진섭 길학미를 키운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전홍준 대표는 "제작자 입장에서 허각의 음악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밝혔고, 에프티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 뮤직 한성호 대표 역시 "음악에 대한 열정과 곡을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숨은 끼도 충분한 것 같다"며 허각을 지지했다.

차마 누군가의 손을 들어주지 못한 제작자도 있다.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이 몸담은 플레디스의 한성수 대표는 "각자의 장점이 뚜렷한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며 난색을 표했다.

▶장재인 지지표는 어디로?

사실 9월 29일에 실시한 톱6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던 것은 장재인이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장재인은 준결승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그렇다면 그를 지지했던 제작자들의 마음은 누구에게 옮겨갔을까? 김광수, 김창환, 홍승성 대표는 존박을 차기 주자로 선택했다.반면 윤일상 프로듀서와 김시대 대표는 허각을 뽑았다. 장재인을 신데렐라에 비유했던 한성수 대표의 마음은 끝내 두 사람 모두 얻지 못했다.

그렇다면 '슈퍼스타K 2' 심사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은 어떨까? 우선 10%의 권리를 갖는 온라인 투표에서는 허각이 우세하다. 투표 진행 기간 내내 존박에 뒤져있던 허각은 15일 방송된 '슈퍼스타K 2'에서 이적 '하늘을 달리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막판 뒤집기에 성공, 21일 오전 11시 현재 존박에 약 1만여표 가량 앞선 상태다.

▶마지막 미션에 모든 것이 달렸다

지난해 '슈퍼스타K'의 최종미션은 프로듀서 방시혁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는 것이었다. 방시혁 특유의 감미로운 느낌이 제대로 살아있는 '부른다'로 경합을 벌인 끝에 서인국은 조문근을 근소한 차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역시 인기 작곡가의 신곡으로 최종 미션을 펼칠 전망이다. 존박과 허각은 이미 신곡을 받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절친은 22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가요계 10인의 파워맨 중 5명이 존박을, 4명이 허각을 선택해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2억원의 상금과 자동차, 음반발매의 기회를 갖게될 우승자는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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