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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슨 ‘박지성, 최소 2주 결장…장거리 비행이 악화시켜
작성자
맨유ㅗㅗ
작성일
2009-10-20
조회
4293



[스포탈코리아=맨체스터(영국)] 정유경 통신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의 무릎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유 홈페이지(http://ManUtd.com) 에 의하면 21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될 예정인 CSKA모스크바와의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한 퍼거슨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은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해 돌아왔다(Ji-sung Park came back from international duty injured)”며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되었던 박지성이 부상을 안고 팀으로 복귀했음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타박상 때문에 부어 올랐고, 이 때문에 볼턴전에 결장하고 또 모스크바 원정에도 참가할 수 없었다”며 박지성의 상태를 설명하며 “한국에서 오는 장거리 비행까지 겹쳐 상황 좋지 않게 만들었다”고 언급하며 지난 14일 세네갈전에서의 90분 풀타임 활약 이후 가진 10시간의 장거리 비행이 박지성 무릎 상태에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복귀에 대해 "리버풀전 출전도 장담할 수 없다. 아마도 회복에 2주 정도 소요될 것 같다"며 빨라야 오는 11월 3일 개최되는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박지성을 볼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 편, 맨유의 모스크바 원정에는 박지성 뿐만 아니라 루니, 긱스, 에브라, 플래처 등 주전들이 대거 부상으로 불참했다. 이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몇몇 선수이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는데, 이는 당장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들은 멀리까지 데려올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며 부상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재활의 기회를 부여했음을 밝혔다.

박지성이 불참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CSKA 모스크바와 맨유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1시 30분, < MBC-ESPN >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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