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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제동 정치 탄압?
작성자
moma
작성일
2009-10-12
조회
4157



KBS 퇴출이어 소속사도 경찰 수사
"공교로운 시점" vs "모든 기획사 대상"

표적수사인가? 공정수사인가?

KBS에서 퇴출된 방송인 김제동의 소속사 대표가 최근 경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 음기획의 김영준 대표는 10일 서울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경찰이 조사의 명분으로 내 걸은 것은 '직업안정법'. 연예인과 전속계약은 일종의 직업 알선행위로 노동부에 직업소개소 신고를 해야한다는 논리다. 경찰 측은 다음기획뿐만 아니라 모든 연예 기획사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조사 시기와 대상을 놓고 연예계 안팎에서는 정치적 입김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다음기획에 속한 연예인은 윤도현을 포함한 그룹 YB멤버와 김C(이상 전속계약) 강산에 김C 정태춘과 박은옥 김제동(이상 매니지먼트계약) 등이다. 공교롭게도 윤도현은 촛불집회에 공연을 했고 김제동은 6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 진행을 맡았다.

김제동은 최근 쌍용자동차 사태에 대한 글을 써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들이 현 정권이 받아들이기 불편한 자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 듣기 불편한 이야기를 자주 한 셈. 일년 사이 윤도현과 김제동은 KBS에서 프로그램 하차 통보를 받았다.

시기적으로 두 사건이 맞물리면서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제동의 경우 2004년부터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안정적인 시청률을 내던 그가 녹화 4일 전에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 방송가의 반응이다. 정치권의 반응도 마찬가지. 민주당과 진보신당 등에서는 김제동의 하차는 '정치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소설가 이외수도 트위터를 통해 "야비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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