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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덕여왕’, 덕만과 미실의 대결 본격화 ‘관심집중’
작성자
lady
작성일
2009-08-23
조회
6056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라선 MBC 특별기획 ‘선덕여왕’이 덕만과 미실의 본격적인 대결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덕만(이요원)은 자신이 나타나서는 안될 신라의 공주임을 알게 됐고, 쌍둥이 언니 천명(박예진)이 죽자 큰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덕만은 언니의 죽음을 계기로 신라의 공주를 넘어 왕이 되기로 한다. 천명의 죽음으로 최대의 위기에 처한 미실(고현정)은 하늘의 계시를 빌어 상황 반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왕이 될 결심을 굳힌 덕만은 그동안 두려움에 떨며 무서워했던 미실에게 대항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기 위해 미실이 가진 힘의 근원인 ‘천신황녀’(하늘의 뜻을 전하는 이)의 위치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이미 예고된 일식을 통해 미실의 명성을 뒤흔들어놓을 전망이다. 더불어 비록 자신이 천명의 쌍둥이 동생이지만 어엿한 신라의 공주임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는다. 사람을 꿰뚫어보는 미실을 속이기 위해 특유의 기지를 발휘하면서 주인공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반면 미실은 덕만이 쌍둥이 공주임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한 계략을 꾸미고 있다. 왕가에서 쌍둥이가 태어나서는 안된다는 예언을 근거로 쌍둥이를 낳은 마야부인(윤유선)을 폐위시키고 그토록 바라는 왕후가 되려고 한다. 덕만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혈안이 돼 있지만 예상치 못했던 덕만의 선제공격을 받게 된다. 덕만의 반격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미실이 과연 어떻게 대응할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미실이 결코 만만치 않은 인물로 그려졌던 만큼 어떤 묘수로 위기를 타계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한편 중반을 넘어선 ‘선덕여왕’은 덕만의 신분이 밝혀지고 천명공주의 죽음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덕만이 반격을 시작하며 미실과의 본격적인 대결이 전개되면서 ‘선덕여왕’은 당분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시청률 50% 돌파도 무난하다는 예상이다.



<글 박준범기자·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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