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캐스팅과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10억>이 오는 6일 개봉을 앞두고 맥스무비, CGV, 무비스트 등 각종 주요 영화관련사이트에서 압도적으로 '8월 첫째 주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 제작사 스폰지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맥스무비에서 진행한 '8월 1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 <10억>은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5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CGV와 무비스트에서도 각각 43.86%와 4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8월 첫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됐다.

이와 같은 설문 결과는 광활한 서호주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영상미와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서바이벌 게임쇼'라는 독특한 소재가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에 걸 맞는 짜릿하고 쿨한 스릴러 영화로, 지난 29일 첫 일반시사 이후, 입소문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최후의 1인이 누가될 지 궁금하다. - joy6792", "여름에 즐길 만한 풋풋한 스릴러- paospark",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에요! 10억 파이팅~ - dmseksdl", "나오는 인물과 설정이 흥미롭다 - lsk931218", "엄청 스릴있을 거 같다. 난 꼭 보러간다~" 등의 댓글은 <10억>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와 함께 개봉일만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스란히 나타냈다.

서(西)호주 대자연의 무대,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10억 상금의 서바이벌 게임쇼라는 독특한 소재, 그리고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고은아 등 젊은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 화려한 볼거리, 콜라와 팝콘을 들고 즐기는 젊은 스릴러,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 쇼 영화 <10억>은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