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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쌍둥이자리는 3월 초순에 남중하는 별자리
작성자
땡큐
작성일
2010-06-01
조회
4194

1.개요
쌍둥이자리는 3월 초순에 남중하는 별자리로 황도12궁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눈에 보이는 것은 1.6등성 카스토르와 1. 2등성 폴룩스이며, 이 두 별은 백조로 둔갑한 제우스(백조자리)와 스파르타 왕비 레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폴룩스)를 나타내고 있다.

레다는 알을 하나 낳았는데 이 알에서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다. 폴리데우케스는 불사신이었다. 카스토르는 승마의 명수이고 폴리데우케스는 귄투를 잘하기로 유명했다. 두 형제는 매우 사이가 좋아 무슨 일을 하든 같이 했다. 아이손이 황금양피(양자리)를 찾기 위해 항해할 때 쌍둥이형제도 참가하였다. 항해중에 폭풍우를 만났는데 오르페우스(거문고자리)가 신들에게 기도를 올리며 리라를 연주하자 폭풍우가 가라앉고 이 형제의 머리 위에 별이 나타났다. 그래서, 훗날 뱃사람의 수호신으로 삼았다. 성경에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던 중 난파당했다가 다시 로마로 출항할 때 승선한 배 이름이 디오스구로인데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를 의미한다.(사도행전 28:11) 후에 이다스와 린케우스를 상대로 싸움이 벌어졌는데 카스토르가 죽고 말았다. 이를 슬퍼한 폴리데우케스는 제우스에게 대신 자기가 죽게 해달라고 했다. 제우스는 두 형제의 우애에 감탄하여 쌍둥이자리로 별자리에 박아주었다고 한다

알파(α)별 카스토르을 망원경으로 보면 두 개의 별로 보이는데 각 별이 이중성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중성이 하나 더 있어서 모두 3개의 이중성에 6개의 별이 있는 진귀한 별이다. 거리는 45광년이며, 스펙트럼형 A형이고 흰색이다. 1.99등급인 카르토르 a별과 2.85등급의 카스토르 b별이 실시연성계를 이루고, 420년의 주기로 공통중심의 둘레를 공전하고 있다. 약간 큰 망원경으로 보면, 이 a, b별에서 각도 73초 떨어진 곳에, 광도 9.0등급의 불그스름한 카스토르 c별이 천천히 돌고 있다. c별의 공전주기는 수만년 이상으로 여겨진다. 카스토르 a, b, c의 세 별은 분광연성이며, c별은 식변광성이기도 하다. 가장 어두워졌을 때의 c별의 광도는 9.6등이다. c별은 간혹 불규칙한 폭발을 일으켜 약간 밝아지는 일도 있다.

베타(β)별 폴룩스는 표면온도는 약 4000K로 태양의 6000K와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지름은 태양의 약 25배, 스펙트럼형은 K0, 거리는 35광년이다. 폴룩스는 적색거성으로 쌍둥이자리에서 가장 밝다.

쌍둥이자리는 황도상에 있어서 행성들이 이곳을 종종 통과한다. 망원경으로 발견된 3행성(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중 2개가 쌍둥이자리에서 발견되었다. 영국의 허셜은 1781년 3월에 에타(η)별 프로푸스 근처에서 천왕성을 발견했고, 미국의 톰보는 1930년에 델타(δ)별 바사트 근처에서 명왕성을 발견했다.

카스토르의 발에 해당하는 부분에 있는 산개성단 M35는 쌍안경으로도 볼 수 있는 별들이 모여 있다.

2.쌍둥이자리 찾는 방법

쌍둥이자리는 12궁의 별자리이며 황도상에 위치합니다.
북쪽하늘에서 볼 수 있으며 오리온자리의 머리쪽 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은 카스토르와 폴룩스라는 두 개의 밝은 별이며, 달이 없는 맑은 밤에는 쌍둥이자리를 포함하는 별무리를 맨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별자리의 두 개의 밝은 별 카스토르와 폴룩스는 비슷한 밝기로 서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쌍둥이로 본 것은 그리스, 로마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오리온자리의 베타(β)별 리겔과 알파(α)별 베텔게우스를 연결하여 두 배 정도 연장하면 쌍둥이자리의 카스토르와 폴룩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별들은 오리온자리 방향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3.쌍둥이자리 이야기

카스토르와 폴룩스는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가 스파르타(Sparta)의 왕비 레다(Leda)를 유혹하여 낳은 쌍둥이 형제입니다.
이들은 또한 트로이전쟁(The Trojan War)의 원인이 되었던 미모의 헬렌(Helen)과 남매지간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들 쌍둥이 형제는 신의 아들답게 강한 힘과 용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당대의 최고 선생님들에게 교육을 받아 모든 면에서 남들을 능가하였습니다. 특히 카스트로는 말타기에 능했고 폴룩스는 권투와 무기 다루기에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동생 폴룩스는 불사신의 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황금양피(Golden Fleece)를 찾아나섰던 아르고호(Argonauts)의 일행으로 이 항해를 통하여 항해자와 모험가의 수호신으로 명성을 얻게 됩니다.
황금양피를 찾으러 떠난 아르고호가 항해 도중 갑작스러운 폭풍을 만나 배가 흔들리고 파도가 넘쳐 사람들의 목숨이 위태롭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폭풍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아폴로신의 아들이자 음악의 천재인 오르페우스(Orpheus)가 그 지역을 관장하는 신들에게 기도를 올리고 하프를 뜯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폭풍우가 멎으면서 바다가 잠잠해지기 시작했는데 이 순간 하늘의 구름이 걷히고 카스토르와 풀룩스의 머리 위로 별들이 나타나 영롱하게 빛을 발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본 아르고호의 사람들은 쌍둥이 형제가 하프소리에 감동하여 폭풍이 멎은 것이라 생각하고 이들을 항해자와 모험가의 수호신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아르고호의 원정이 있은 후에 이들 형제는 아름다운 두 자매를 차지하기 위하여 그 아가씨들의 약혼자와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싸움에서 불사신의 몸을 가진 폴룩스는 상처 하나 입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으나 카스토르는 심한 부상을 당해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폴룩스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던 카스토르가 죽자 그 슬픔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신도 죽으려 하였지만 불사신의 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폴룩스는 아버지 제우스에게 찾아가 자신의 죽음을 부탁하였습니다. 제우스는 이들 형제의 우애에 감동하여 이들이 하루의 반은 지하세계에서 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함게 지낼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형제의 우애를 영원히 기리기 우해 이들의 영혼을 하늘에 올려 나란히 두 개의 밝은 별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4.쌍둥이자리인 사람들의 공통적 성격

이 별자리의 사람은 지혜와 재치가 뛰어나고 자유로운 생각과 결단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분위기에 잘 적응하지만 단조로움은 싫어합니다. 이 별자리의 수호성은 수성입니다.
수성은 상인과 도둑을 관장하기에 쌍동이 자리의 사람은 언변이 좋으나 때로는 거짓말쟁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를 다스린다면 모든 일을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겠지요.

1) 쌍동이자리에 속한 사람은 재치가 풍부하고 자유로운 생각과 결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한쪽은 예술가적 본능이요 또 한쪽은 능숙한 외교관이기 때문에 이것을 조화시켜서 누구나에게 친밀감을 줍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인 집회등에서 자리를 밝게 유도하는 재능을 발휘합니다.

3) 가끔 모순된 기분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불안한 동요를 느끼거나 이상한 매혹을 맛보게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추론적인 두 개의 능력이 잘 연결되지 않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이것만 극복다면 긴장이 팽팽해져서 임기응변과 예술적 행위가 우수하게 발휘되기 때문에 번뜩이는 지혜의 조화에 주력하면 좋습니다.

4) 천성적으로 부지런하지만, 여기저기 쓸데없는 곳에 힘을 소비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5) 어떤 자리에서든 주위사람을 유쾌하게 만들지요. '기쁨'이란 쌍둥이자리인 사람들이 그들의 말솜씨와 지적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하게 되었을 때 그들의 반응을 표현한 말입니다.

5. 쌍둥이자리인 사람들의 혈액형별 성격

A형 다재다능하여 무엇이든 완벽하게 해내지만 완전함을 목표로 항상 분발하고 있어서 결점은 찾을래야 찾을 수 없을 정도이지요. 게다가 사교적이고 친구를 소중히 여겨 인기 만점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지나친 배려때문에 대단히 피곤해지기도 합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는 증거이므로 주의하세요. 자신에게도 배려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B형 자유로운 발상의 소유자입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는 일이 많지요. 또한 핵심을 꿰뚫는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너무 덜렁대는 성격 때문에 주위 사람이 골탕을 먹기도 합니다. 연애면에서는 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좀처럼 정착하지 못하고 빨리 달아올랐다가 쉽게 식어버립니다.

O형 지적이며 냉철한 쌍둥이자리 성격에 O형의 대범함이 플러스되어 인간적 매력이 상승합니다. 이론적이면서도 인정미 넘치는 멋있는 사람이지요. 결점은 약간 수다스럽다는 것과 타산적이라는 것입니다. 또 평소에는 뭐든지 자신만만하다가도 실패하거나 실연하거나 하면 금방 침울해져버립니다.

AB형 복잡하여 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성격입니다. 상냥하다가도 어느 순간엔 쌀쌀맞게 돌변한다든지, 정열적인 한편으로는 냉정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표준 이상의 결과를 이끌어내 스페셜리스트가 될 소지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는 평범한 위치에 있더라도 점점 두각을 나타냅니다. 이상이 높아 사랑을 실현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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