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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고기자리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
작성자
커피한잔
작성일
2010-08-07
조회
4353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

우주가 생겨나 하늘과 땅으로 갈라지지 전을 혼동의 상태라고 합니다. 가이아와 우라노스는  그 혼동의 상태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이아는 그리스어로 ‘땅’이란 뜻이며, 우라노스는 ‘하늘’이라는 뜻입니다. 그들 사이에서 거인 타이탄 족이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우주의 지배권을 놓고 제우스와 전쟁을 치러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는 제우스가 우주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도 거인족은 반감을 가지고 제우스를 괴롭혔습니다. 어느 날 오토스와 에피아루테스라는 두 거인이 제우스신의 본거지인 올림포스를 공격하다가 제우스에게 공격을 받아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거인족의 여신 가이아는 자신의 자손을 무참하게 살해된 것에 분노하여 괴물 티폰을 낳았습니다. 티폰은 100개의 용의 머리를 가지고 무서운 목소리로 울부짖으며 불을 뿜는 무시무시한 거인 괴물이었습니다. 

어느 날 티폰은 유프라테스의 강 언덕을 산책하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그의 아들 에로스와 만났습니다. 티폰이 공격을 하자 두 모자는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괴물을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두 모자는 강물로 뛰어들어 물고기로 변신하여 달아났습니다. 물 속에서 도망치면서도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끈으로 묶어두었는데 별자리에도 끈을 묶었던 부분에 가장 밝은 별이 있어 위험한 상황에서 더 깊어지는 모자간의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여름철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로 올라오는 태풍을 영어로 타이푼(Typoon)이라고 합니다. 이 타이폰은 거인괴물 티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태풍이 우리를 괴롭히는 이유를 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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