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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자 자리의 전설
작성자
라이온성
작성일
2010-06-05
조회
3647

사자 자리의 전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네메아(Nemea)계곡으로 달에서 불타는 유성하나가 지상으로 내려왔는데, 유성은 황금 사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황금사자는 하늘의 괴물이었습니다. 이 사자는 몸집이 아주 크고, 성질도 포악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슬렁거리며, 가축은 물론 인간까지 잡아 먹어 네메아사람들은 공포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네메아를 다스리는 에우리스테우스왕은 힘세고 용감한 헤라클레스를 불러 그에게 황금사자를 처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 헤라클레스는 힘세고 용감하기로 명성이 자자했었지만 에우리스테우스왕은 그를 아주 싫어했습니다. 에우리스테우스왕은 아무리 헤라클레스레도 황금사자를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헤라클레스가 사자를 잡아오기는커녕 사자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용감한 헤라쿨레스는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활과 화살을 걸치고, 네메아로 향했습니다. 네메아로 가는 도중 그는 혹 달린 올리브 나무를 뽑아 몸둥이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사자가 다니는 길목을 지켰습니다.



밤이 되자 괴물 사자는 갈기와 입 주위에 붉은 피를 뚝뚝 떨어 뜨리며 나타났습니다.헤라클레스는 덤불 속에 숨어서 재빨리 화살 하나를 사자 옆구리에 쏘았지만 화살은 튕겨져 나왔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헤라클레스는 재빨리 화살 하나를 더 쏘았지만 쇠에 부딪힌 것처럼 화살은 또 튕겨져 나왔습니다. 사자는 어떤 무기도 뚫을 수 없는 가죽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화살은 자꾸 튕겨져 나온 것입니다.
덤불 속에 숨은 헤라클레스를 발견한 사자는 재빠르게 헤라클레스를 공격했습니다. 당황한 헤라클레스는 화살을 버리고 재빨리 올리브 방망이를 휘둘러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몽둥이 조차도 사자를 때릴수록 부서졌습니다. 위기를 느낀 헤라클레스는 마지막으로 힘껏 사자의 머리를 내리쳤는데, 그 충격으로 사자가 정신을 잃자, 그 틈에 사자의 등에 올라가 양손으로 사자의 목을 힘을 다해 조였습니다.그러자 사자는 곧 숨이 끊어졌습니다.헤라클레스는 죽은 사자의 두개골로 투구를 만들어 쓰고, 무엇이든지 뚫지 못하는 가죽을 사자의 발톰으로 간신히 벗겨, 옷으로 만들어 입었습니다.
그 후 제우스(신과 인간의 아버지,왕)는 헤라클레스가 못된 사자를 처치한 기념하고 모든 사람들이 헤라클레스의 영웅적 행동을 기억하도록 황금사자를 별자리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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