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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북한 마약 복용자 급증… "공개처형한다지만 역부족"
작성자
조선
작성일
2011-01-12
조회
5171

북한 사회에 마약에 중독된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당국은 속수무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북한방송은 12일 함경북도 회령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북한에서는 빙두(마약) 바람으로 정신병자들이 많아지고 사회가 망가져 가고 있다”며 “어느 집이나 조금만 아파도 빙두를 사용, 이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고 파탄난 가정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빙두를 사용하면 사람을 의심하는 증상이 일어나는데 이 증상으로 부부간은 서로 바람을 피운다고 싸움을 한다”며 “싸움을 하는 것도 환각 증상 때문에 마구 발가벗겨 놓고 때리는 등 ‘색종’(변태)적인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딸이 한명 있는데 군에서 금방 제대한 청년에게 시집을 갔지만 처음에는 착하고 멋지기만 했던 그 사위가 사회에 돌아다니면서 빙두에 대한 나쁜 물을 먹은 후부터는 딸을 집에 가둬 놓고 바람을 피운다는 트집을 잡아 발가벗겨놓고 때리고, 비판서도 쓰게 한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빙두에 정신이 없어진 사위는 딸을 때리는 것도 부족해 장모인 나도 마구 때린다”며 “이로 인해 이혼을 요청하자 집에 찾아와 가산을 부수고 협박까지 하고 있다. 지금 북한은 어느 집이나 할 것 없이 빙두로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빙두 사건에 대해 북한에서는 공개처형도 하고 있지만 사회 깊숙이 자리 잡은 빙두 바람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심지어 학생들까지 빙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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