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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학연수전 공부하는 방법
작성자
어학연수
작성일
2010-09-20
조회
4602

어학연수전 공부하는 방법
 
최종 업데이트 2009.09.11
어학연수를 준비 하는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도대체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특히 영어가 자신이 없는 경우 영어만 사용하는 나라에 어학연수를 간다고 생각하면 부담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래서 일단 기본적인 말은 해야 하니까 기초 회화를 배워볼까? 아니 문법과 어휘를 준비하라고 하는 말들이 많은데? 등등 갈피를 잡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타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고 결정하고 나면 새로운 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차분한 상태에서 영어공부를 하기가 힘듭니다. 앞으로 장시간동안 친구들도 못만날텐데 하는 마음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쉽구요.

그 래서 냉정하게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어학연수를 떠나기전에 어느정도는 진도를 뺀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기본회화는 마스터하고 간다든지 드라마나 시트콤을 보면서 리스닝 연습을 해야지 하는 식의 공부는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위의 방법이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죠. 교재를 정해서 그 교재를 몇번 보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자칫 흔들릴 수 있는 것을 방지합니다.



네이티브 국가에서 한국에서 공부하듯 도서관에 틀어박혀 단어장을 외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단어나 외울거면 왜 외국까지 와서 공부하나?하는 자괴감도 들지만 그보다 영어공부하면서 필요성을 느끼므로 할 수 없이 하게 되는거죠.

그 러니 영어단어는 한국에 있을때 최대한 많이 외워서 가자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연수전 들뜬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고 단어 공부는 성과 측정을 바로 바로 할 수 있기에 하루 목표량을 정해서 꾸준히 공부하면 됩니다.

그 러나 영어단어 공부할때 중요한 점은 일반적인 작은 영어단어책은 비효율적입니다. 물론 영단어를 터무니 없이 모르는 경우는 도움이 되겠지만 일정 수준 이상일때는 예문이 풍부한 영단어 교재를 선택하셔서 공부해야 합니다. 단어공부이든 문법공부이든 마찬가지인데, 교재를 하나 선택했으면 이 교재를 빠르게 보면서 반복하면서 학습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영단어 공부는 방법이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에 진도를 빼야할 목표를 정하고 무조건 진도를 맞추는 방식이 무식하지만 단순하고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른일때문에 진도를 못 맞출거 같으면 대충 이라도 보고서라도 억지로 맞춰버려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타이트하게 공부한 습관이 어학연수 가서도 성공할 기반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외 국 나가서 공부하면 회화 수업만 할거 같고 기본적인 문법은 자연스럽게 이해될 거 같지만 성인이 다른 나라 언어를 공부하는데 자연스럽게 문법이 이해될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의 학원에서도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야합니다. 실제로 문법을 많이 가르킵니다.(한국학생들은 좀 불편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나와서 문법 들어야 하냐고)

그러나 문법 무용론을 경계해야 합니다. 어짜피 영어를 자연스럽게 몸으로 채득할 수 있는 시기가 지난 성인은 문법을 몸으로 채득시켜서 우리말과 영어의 갭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한국에서도 충분히 문법을 공부해 가고, 외국에 나가서 문법 수업할때도 쉬운 개념이지만 확실하게 이해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단어공부 부분에서도 언급했지만 문법책 역시 가장 쉽게 끝까지 볼 수 있는 책을 가지고(중도에 보다가 포기하는 책은 버리고)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이론을 익히는 것이 아니고 패턴을 익히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적인 학습이 가장 좋습니다.

영어문법은 한 개념을 이해하고 그 개념을 발전시키거나 용용하거나 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그냥 반복적으로 익혀서 몸에 확실하게 각인시키면 되는 겁니다. 전혀 창의적인 문법은 필요없고 얼마나 많은 반복을 통해서 무의식적으로 문법의 틀에 맞추어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단 시험위주의 문법 대신에 큰 흐름을 이해한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는게 좋습니다. 우리 영어 교육의 문제점은 문법위주의 학습이 아니라 시험위주의 학습으로 인해 빈도가 높지 않은 예외적인 표현에 매달린다는데 있습니다. 즉 중요하지만 시험에 출제되기 곤란한 내용들은 소홀히 공부하고 중요하지 않지만 시험에 출제되기 용이한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법이 재미가 없고, 공부한만큼 영어실력 향상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겁니다. 그러므로 영어의 기본은 문법이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전체적이고 쉬운 내용위주로 문법을 공부해 나가야 합니다.

어학연수시 Grammar in Use를 많이 보므로 연수전에 이 책 한권은 여러번 봐서 끝내고 가면 좋습니다.



스스로 영어공부가 잘 되지 않는 경우 학원을 끊어서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때는 토익 준비반과 같은 시험위주의 수업보다는 회화수업을 듣는것이 좋습니다.

영어로 말하는 것을 연습해보고 자기가 어떤 부분이 약한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행학습의 효과도 있기에 연수 초기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 국학생들이 연수가서 잘 못하는 것중 하나가 스피킹입니다. 남미쪽 친구들은 정확하지 않는 영어로도 부담없이 말을 하는데 반해서 한국학생들은 유도 이 부분에 자신없어 합니다. 그러니 이 부분이 걱정인 학생들은 회화학원을 끊어서 연습을 좀 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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