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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 많이 읽고 듣기
작성자
영어공부
작성일
2010-08-13
조회
4374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찾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료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저명한 선생님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하여 찾아봅시다.

물론 어떻게 공부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재미와 꾸준한 관심이

라는 사실을 명심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많이 읽고,듣기

1)많이 읽기

우선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전도 노트도 펜도 없이
그냥 죽 읽어 가면서 전체의 뜻을 파악하는 독해연습이다.
책을 읽는 이유는 어려운 단어를 찾아 내고자 함이 아니다.
읽으면서 대의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해도 계속읽어 가면 글의 맥락과
표현방식에 점차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전체의 뜻을 파악하는 일이 결과적으로는 빠르고 즉각적인 이해력을 기르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물론 어떤 외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만큼 직관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만큼은 숙달할 수 있다.
힘들더라도 1주일에 한 권씩 여러 분야의 서적을 골고루 읽으면 언어 외적 지식까지 축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외국어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 자신이 하는 일이 재미있어야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처음읽는 외국소설이 딱딱하고 어려우면 흥미를 읽에 되므로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소설부터 시작한다.

나는 추리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나는 대로 영어와 불어로 된 추리소설을 읽는다. 영어는 추리소설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모조리 섭렵한 후 요즈음에는 존그리샴의 소설등 가벼운 소설을 나오는 대로 구해읽는다.
불어는 심농(Simenon)의 추리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매일 생활이 바쁜데 과연 언제 읽는 것이 좋은가?

학교나 직장에서 집에 돌아온뒤 씻고 간단히 요기를 한다음 소설책을 잡는다.
시작이 항상 힘들지 않는가?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단 10분 만이라도 할애해 규칙적으로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한다.
사람이 너무 많아 책을 읽을 수 없다면 대신 워커맨을 끼고 듣기 연습을 해도 좋다.
시간나는대로 정통하고 싶은 외국어와의 만남을 자주 가져야한다.
남녀간에도 자주 오래만나야 "결실"을 맺지 않는가?
하물려 외국어라는 이방인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2)많이 듣기

아침에 일어나면 대개 샤워를 하거나 세수를 한다음 옷을 갖춰입고 출근을 하거나 학교에 간다.
주부라면 집안일을 시작한다. 이 때 눈을 뜸과 동시에 무조건 라디오나 TV를 켜놓는다.
집중해서 듣지 않아도 숙달하고자하는 외국어의 멜로디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된다.
크게 정신집중을 요하지 않는 일을 할 때에는 반드시 라디오나 TV를 켜놓아 귓가에서
늘 그 외국어가 맴돌도록한다.
꼭 집중해서 뜻을 파악해가면 몰두해듣는 방법만이 청취훈련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심결에 귓가에서 맴도는 외국어 멜로디는 당장에는 효과가 없는 듯 보이지만 훗일
자연스런외국어를 구사하는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귀가 뚫리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오랜기간에 걸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조금씩 귀가 뚫린다.


듣기 훈련의 모범으로 내세울 만한 제자가 한 명있었다.KBS TV 9시 뉴스를 영어로 동시통역하는 이 제자는 통역대학원에 입학하기전 수년간을 거의 매일 하루에 10시간씩 AFKN 방송과 "연애"했다고 한다.
그덕에 미국이나 다른 영어권 지역에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미국에서 5년이상 공부하다 온 사람보다 더 정확하고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현재 영어 뉴스 담당 중 유일하게 영어권에서 생활한 경험이 없는 통역사이다.

외국어도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아이를 아무리 훌륭한 시설의 도서관에 가둬둔다고 해도 누군가 글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그 아이는 결코 글을 읽지 못한다.
그러나 그 아이에게 외국어를 계속 들려주면 어떠한 교육이 없어도 그 언어를 말할 수 있게된다.

우리도 틈만나면 라디오 나 TV를 틀어놓아 외국어를 충분히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외국어 노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대부분 사람들의 최대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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