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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대학평가 결과
작성자
IGE
작성일
2009-03-28
조회
3079


아래는 http://cafe.daum.net/momcanada 에 기고한 UBC조동욱 교수님 칼람 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밴쿠버에 소재한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UBC)의 농과대학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조동욱입니다.

최근 밴쿠버에 소재한 ICEC 본사에서 조기유학을 하고있는 학생들과 면담을 해본 결과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캐나다의 대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있지 못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일간지 중의 하나인 글로브앤메일(The Globe and Mail)과 토론토에 있는 교육 리서치 기관인 EPI(Educational Policy Institute)가 공동으로 조사하여 지난달 31일에 발표한 캐나다 대학평가 결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 전국의 대학을 재적 학생 수에 따라서 4개 그룹(22,000명 이상, 12,000-22,000명, 4,000-12,000명, 4,000명 이하)으로 나누고 학업방식, 과외활동, 학업지원, 학생과 교수진의 관계 및 취업실적 등을 포함한 25개 평가 항목을 토대로 수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22,000명 이상이 재학하고 있는 대규모의 종합대학 중에서는 대부분 동부에 위치한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Ontario)가 종합 평가에서 일등을 하였고 공과대학이 유명한 워털루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가 2위를 차지하였으며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 알버타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가 각각 3위, 4위를 하였습니다.

한편 서부의 명문 대학인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는 이번 평가에서 9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학생수 12,000-22,000명 규모의 대학에서는 구엘프대학교(University Guelph)가 1위를, 빅토리아대학교(University of Victoria)가 6위를, 그리고 밴쿠버에 소재한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 SFU)는 중간 순위 정도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4,000-12,000명 규모의 중소형 대학 그룹에서는 동부 노바스코샤의 세인트프랜시스재비어대학교(St. Francis Xavier)가 1위에 올랐고, 재학생 4,000명 이하인 소규모의 대학교 중에서는 퀘벡에 있는 비숍대학교(Bishop's University)가 1위를 그리고 밴쿠버의 랭리에 있는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Trinity Western University)가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캐나다 최고의 대학으로 알려져 있는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가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번 평가가 학문적 업적 및 기존의 명성보다는 학생들의 실제적인 상황을 많이 반영한 평가였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상 간략하게 이번 조사 결과를 요약해 보았는데 이러한 내용이 향 후 캐나다에서 대학을 지원할 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평가와 관련해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글로브앤메일의 웹사이트(www.theglobeandm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공

행복한 교육 IGE
http://www.iglobal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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