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의 대학들이 드디어 2009년 입학 요강을 발표 하였으며 프로빈셜 시험에 관한 입장을 명확하게 하였습니다.
UBC, UVIC, SFU 세개의 BC주 주요 대학들은 입학 요강에 프로빈셜 시험을 반영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하였으며 입학조건은 100% 내신 (12학년 과목 5개)으로 뽑을 것이라는 발표입니다.

이 에 관해서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지만 제 생각 으로는 이제 캐나다 대학의 입학 사정이나 요건들이 지금 현재 미국대학들의 입학 사정 과 아주 유사해 질 것으로 판단 됩니다. 실제 동부 대학들 (UT, Waterloo, Queens, McGill...)같은 경우에 는 어플리케이션 자체에 학생들의 에세이가 포함되어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정한 과들 (business, architecture, engineering)같은 경우에는 일반 대학 입학 전형과 더불어 학과 자체내에서 요 구하는 또다른 프로세스가 있게 됩니다. 특정한 경력또는 사회 봉사활동,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과에 대한 나름대로의 전망 등등 여러가 지 인성적인 것들과 학생의 포텐셜에 관한 것들을 많이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대학의 임학 추세 역시 이런 식으로 갈 것 이 아주 강하게 예상 됩니다. 공부및 내신 관련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미국 대학과 같이 카운셀러또는 학과 선생님의 레퍼런스 레터 등 등도 이제는 필요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이번 2009년도는 단순히 내신 성적 만으로 갈 수도 있지만 대학 입학 사정관이 바 보가 아닌 이상 이런 단순한 것이 학생들의 질적인 척도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고 거기에 따른 추가적인 어플 리케이션 프로세스를 요구할 것이 100% 라 봅니다. 일부 겉만 보는 사람들은 이러한 변경이 대학의 문을 낮추게 되는 결과로서 학 생들이 대학에 가기에 편해 졌다고 잘 못 오판 하는 추측들이 있지만 이러한 변화는 대학들이 이제 좀 더 학생들을 가리는데에 신중 을 기할 것이며 더 대학 가는 준비 상황이 복잡해 질 것이라는 암시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생각 합니다.

**그 렇다고 해서 주정부 시험을 아예 안쳐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영어10, 과학10, 수학10, 사회 11, 영어 12의 다섯과목 주정부 시험을 꼭 치루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입학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주정부 시험 성적으 로 주기 때문에 시험을 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다른 가능성 및 예측: 대학에서 내신만으로만 입학전형을 한다 고 하는데 아마 또다른 형태의 - BC주가 아닌 캐나다 전체를 아우르는 시험-시험이 개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면 미국 의 SAT또는 ACT가 활용될 가능성도 배제를 할 수가 없구요..

*** 이렇게 되면 국제 학생들 같은 경우는 토플 의 중요성이 더더욱 대두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토플이 단순히 어떠한 점수를 넘느냐 넘지 않느냐에만 되었었지만 이제는 토플 성 적 자체가 또다른 입학 시험의 잣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http://www.bcschoolcounsellor.com/prov_exams.htm#list
위의 주소로 가면 캐나다 대학들의 프로빈셜 시험에 관한 요강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