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은 유치원에서 Secondary까지의 생활을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인 졸업을 눈 앞에 둔 시기로 흥분과 심리적 압박이 가장 심한 시점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 활동뿐만 아니라 주 시험과 졸업 준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일부 학생들은 빨리 졸업하기를 바라는데 반해 다른 학생들은 졸업 후의 자신의 진로에 대해 방향을 잡지 못해 고민에 빠지게 된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학업, 취미 생활, 부모의 압박 속에서 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고 자녀들이 모든 시간을 학업에 투자하기를 강요하는 것을 피하도록 권고한다. 또한 학생들이 졸업 후 무엇을 하고 싶을 지 모를 경우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여러 가능성을 대비해 다양한 과목들을 학습하도록 조언한다.
대학 진학에 대한 좋은 대안으로 Community college (직업 학교)도 고려해 볼 가치가 있는데 저렴한 학비, 소규모 클래스, 2년제 학위의 장점이 있으며 또한 보다 전문적인 학업을 원할 경우 추후 대학으로의 전과도 가능하다.
학습 요령
객관식 문제: 선택 문항들을 보지않고 답을 구하거나 틀린 답부터 제외시켜 선택의 폭을 줄여 나간다.
참/거짓문제: 한 단어나 부분이 거짓인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깊게 거짓인 부분을 찾아내도록 한다
짝 짓기 문제: 쉬운 짝부터 풀어나가고 맞춘 것은 항목에서 삭제 시켜 선택의 폭을 줄인다.
독해력 문제: 지문의 핵심을 찾아내고 쉬운 문항부터 풀어 나간다.
수학 문제: 채점에 들어가는 항목을 정확히 인지한 후 문제를 풀도록 한다. 문제를 푸는 과정이나 공식을 요구했는데 이를 표현하지 않고 답만 표기했다면 얻을 수 있는 점수도 놓치게 된다.

TIP. 에세이 쓰는 요령
1. 무언가에 대해 에세이를 작성할 때 자신의 구두 표현 능력을 활용하라.
일부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표현할 때 글 보다는 말로 더 잘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녹음기를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해 녹음하고 이를 청취해 본다. 이를 통해 자신이 말한 내용의 핵심을 끄집어 내어 에세이를 쓰기 시작하는데 활용하라.
2. 에세이를 구성할 때 다양한 접근 방식 활용법을 익힌다.
예를 들어 어떤 "Process (과정)" 방식을 통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할 때에 "how something works," "how to construct something," or "how to do something." You would use this approach to explain how a particular sport is played or how the transit system in your city works." 식의 방식들을 이용할 수 있다.
3. 시간을 정해 놓고 에세이를 작성하는 훈련을 한다.
음악가나 운동 선수가 연습 시간을 정해 놓고 훈련을 하듯이 에세이의 연습도 미리 시간을 정해 놓고 규칙적으로 훈련한다. 하루 30분 또는 1시간씩 작성 시간을 정해 놓고 훈련하면 실제 에세이 작성 시 시간에 쫓겨 당황하는 경우를 많이 해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