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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SOCIAL ENGLSH / ACADEMIC ENGLISH
작성자
퍼플트리
작성일
2010-02-24
조회
3917

‘우리 아이는 ESL 을 6개월 만에 끝냈어요, 그런데 아직도 영어에 두려움이 있네요.! 우리 아이는 ESL 없이 정규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는 영어가 많이 힘든가 봐요! 우리 아이는 영어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는 다른 과목은 점수가 좋은데 영어과목은 너무 힘들어 하네요.!’ 등 자녀들이 갖는 영어과목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ESL 미팅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영어능력을 완벽하게 키우는 것은 개인능력에 따라 5년~9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빠른 시간 안에 ESL 수업을 마치기를 희망하고 빨리 끝내는 것을 자녀의 언어 능력으로 인정하는
경향이 크지만 실질적인 영어능력의 평가는 빠른 시간 안에 끝내는 ESL 수업의 레벨 완성도가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ACADEMIC ENGLISH까지 완벽하게 습득하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단계별로 체계적인 학습단계를 밟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리면 어릴수록 언어능력을 키우고 훈련하는 것은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언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순수함과 단순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학교에서 영어로 생활하고 선생님과 영어로 공부하며 친구를 사귀는 활동만으로도 영어 능력은 눈에 보이게 향상됩니다.

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ESL 를 마치도록 여러 가지 학습방법을 찾아 다니고 아이에게 강제적인
영어학습을 강조하는 방법은 올바른 학습관리는 아닙니다. 오히려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학생들이 영어를 완벽하게 흡수하고 익히기 위해서는 모국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학교생활의 전부를 차지하는 영어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일수 있습니다. 학교 생활에서도 충분한 언어 적응을 위한 훈련이 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영어로 된 책을 읽는다고 해서, 영어로 TV를 보고 영화를 본다고 해서 영어능력이 반드시 향상되는 것이 아니며 아이가 편안하게 독서 습관을 익힐 수 있는 도구가 모국어라면 그대로 활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모국어로 지식을 쌓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만으로도 차후 영어실력이 갖추어지게 되면 다양하게 활용이 될 수 있으며 모국어로 쌓은 수많은 정보들은 영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원초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OCIAL ENGLISH 에서 ACADEMIC ENGLISH 로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독서습관만큼 좋은 학습방법은 없습니다. 책을 통해 단어를 익히고 문장의 흐름과 주제를 파악하며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과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READING SKILL 이 중요하다는 것과 WRITING SKILL 이 중요하다는 것은 ACADEMIC ENGLISH 의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이며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습관과 다양한 문학장르를 경험해야 합니다. 이런 영어 학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영어를 익히도록 해주는 좋습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언어를 학문적으로 받아들이고 교과과정에 기반을 둔 ACADEMIC 스킬을 익히는 것으로 기본적인 영어학습 능력을 갖추지 않은 실력으로는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ACADEMIC 스킬은 다양한 문학종류를 접하게 되고 비판적인 논리까지 본인의 생각들을 글로서 표현을 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단어실력과 문법은 물론 포괄적인 사고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실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 장르의 독서들을 읽는 습관을 키우고 다양한 정보 및 지식을 쌓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능력은 빠른 시간 안에 ESL 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학습방법을 찾아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어능력은 고등학교에서 커다란 개인 차이가 납니다. 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이 낮은 학생들을 분석해보면 ACADEMIC 스킬 중 문법과 단어능력의 부족함이 가장 큰 문제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평소에 책을 읽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문장 흐름을 제대로 파악해내지 못하거나 주어진 주제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작가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분석이 어렵다면 영어 학습방법을 바꾸고 취약한 부분부터 보충을 해주는 것이 현명한 학습방법입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영어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지만 ESL 수업을 오랜 시간 수강하게 되면 학점을 이수할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의 경우는 ESL 수업시간으로 인해 졸업시기를 놓칠 수 있는 현실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ESL 수업시간을 단축시켜주어야만 제 시기에 맞는 졸업 조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대학진학을 위한 과목별 성적관리에 집중할 시간을 ESL 수업으로 쪼개기에는 마음이 초조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SL 수업의 기간은 학생의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능한 선생님의 결정을 따라주는 것이 좋으며 부족한 부분들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파악하고 보충해준다면 분명 예상한 기간보다 단축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SL 수업으로 정규과목의 학점이수가 부족한 경우는 제시기에 맞는 졸업을 위해 학점을 채울 수 있는 대안방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ESL 수업을 억지로 단기간 안에 마치려 할 것이 아니라 레벨 별로 착실히 마치면서 학점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또한 학점이수가 되었다 할지라도 필수과목 점수를 향상시켜줄 수 있는 학습방법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이렇게 ESL 수업으로 시간이 지연된 학생들이거나 영어능력이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썸머스쿨을 이용해서 부족한 학점을 채우거나 선행학습으로 졸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 이외에도 온라인스쿨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수업에만 의존해서 학교에서 정해주는 스케줄에만 의존한다면 목표를 이루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졸업시기가 늦어질 것이라는 판단이 선다면 학습스케줄을 다시 한번 재 수정하고 영어능력 향상과 함께 필요한 학점을 채워줄 수 있는 학점관리까지도 가능하도록 학습플랜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임을 오늘도 강조하는 바입니다.



대학입시 컨설턴트 및 퍼플트리 에듀케이션 그룹 대표
www.ptegl.com
Sally Kang (강 샐리) skang@ptegl.com
778-355-0081 / 778-86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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