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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어실력 좋은근로자39∼65%더준다
작성자
VIP
작성일
2009-02-07
조회
1618

영어를 잘 하는 근로자가 영어를 못 하는 근로자보다 최고 65%나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이 5일 주최한 ‘제10회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에서 김진영 건국대 교수와 최영재 고려대 교수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영어능력과 시장가치’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평균 연령 30∼40대 1만2548명을 조사한 결과 입사할 때 영어시험을 치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1.39∼1.65배 임금을 더 받았다. 적게는 39%, 많게는 65%나 임금을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01년 조사에서 입사할 때 영어시험을 치렀다는 126명의 월 평균 임금은 186만3700원으로 그렇지 않았다는 1476명의 평균 임금 133만6200원보다 39% 많았다.

이 같은 격차는 해가 갈수록 커져 2007년 조사에서는 각각 294만1100원과 178만3100원으로 영어시험을 치른 사람 임금이 65%나 많았다.

승진할 때 영어시험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 임금 차이도 점점 커졌다. 2001년 승진시 영어시험이 있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의 임금 차이는 1.41배였으나 2005년에는 1.53배로 확대됐다.

김 교수와 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영어 능력이 뛰어난 근로자의 높은 임금이 반드시 영어 능력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이 논문은 1994∼2003년 사이에 수능시험을 치른 사람 542명 중 토익시험을 치른 136명을 대상으로 수능 점수와 토익점수의 임금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능점수가 낮고 영어 점수가 높은 사람보다는 수능점수가 높고 영어점수가 낮은 사람의 임금이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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