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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대학 합격문 좁아진다.
작성자
VIP
작성일
2009-06-09
조회
4333

2009년도 미국 명문대 합격률이 2008년 최저치를 넘어서서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버드는 지난 4월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올해 29,112명의 지원자 중에서 2,046명만을 받아들여 7.0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일 대학교 역시 사상 최대인 25,925명이 지원하여 1,951명이 합격하여 7.5%만이 합격하였으며, 프린스턴 대학교는 21,964명의 지원자 가운데 9.8%인 2,150명만이 합격했다.

서부의 명문 스탠포드 대학교 역시 작년보다 지원자가 20%가 증가하여 올해 118년 역사상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다 (30,349명 지원 2,306명 합격, 7.6% 합격률). Columbia 대학 역시 올해 처음으로 합격률이 10%를 밑도는 결과를 보였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SAT 만점자나 고교 수석 졸업자 다수가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대기자 명단에 오르는 사례가 늘었다. 하버드 대학교는 지원자 가운데 SAT 영역별 만점자 수천명이 합격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불합격한 학생들 중 고교 수석 졸업자도 3000여명 이상 되었다고 밝혔다.

미국 대학 전형 패러다임의 변화-SAT보다 AP/IB 우선 기준

미국에서 고등학교 랭킹을 정할 때 고등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AP과목이 개설되어 있고 학생들이 AP 과목을 수강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대학 입학 사정에서도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때 정규 과목보다 AP나 IB 과목 등 어려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가중치를 부여하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AP 시험을 치르고 있다. 통계적으로 보더라도 지난 4년간 AP 시험 응시자는 50%이상 증가하였다. 최근에 아이비리그에 합격한 학생들의 프로필을 보더라도 AP 과목을 최소한 대여섯 개에서 많으면 10-12개까지 택한 학생들이 상당히 많음을 볼 수 있다.

AP 과목은 대학 1학년 정도의 수준으로 학교에 따라서 크레딧을 부여하여 대학에서 과목 수강을 면제 시켜주기도 한다. 따라서 학교측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가 있다.

반면 SAT는 Reasoning Test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학업 능력과는 별개이며 단기간 SAT 학원이나 튜터를 통해서 고득점을 올리는 것도 학교측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은 다가오는 2012년부터 SAT II subject 시험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동양계 중산층 학생들이 SAT 학원을 통해 점수 향상을 이끌어 왔으며 반대로 중남미 계통의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이런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형편이어서 교육적 형평상 없애기로 결정한 것이다.

SAT 얼마나 중요한가?


SAT 2400점 아이비리그에서 수없이 떨어진다.

SAT I, II는 여전히 미국 명문대 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이다. 그러나 SAT 시험 점수는 전형에 있어서 필요한 조건이지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다. 부모나 학생 입장에서 미국 명문대 입시 전형과 한국 입시 전형의 근본적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미국 명문대는 들어갈 수 없다.

한국의 국가 차원에서 치르는 수능 시험과 미국의 SAT는 전혀 다르다. 즉 한국에서는 수능 한 두 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지만 미국 입학 전형에서 SAT I에서 100점 차이는 전체 문제에서 10문제 정도 차이로 생각하고 문제 좀 덜 맞췄다고 해서 자기 학교 들어와서 수업 못 따라 올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이비리그의 SAT I 평균 입학 점수는 2150-2200 사이인 것을 볼 때 SAT I에서 2300점 이상 받기 위해 학교 공부나 과외 활동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SAT 점수가 어느 정도 이상 되면 다른 요소로 평가를 하게 되는 것이지 점수로 합격 순위를 매기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단순히“우리 애 학교 성적이 올 A인데 지금부터 SAT 준비 시키면 아이비리그에 갈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이런 생각은 대다수의 부모들이 미국 명문대 입학 전형이 점수로만 판단해서 이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내신과 수능점수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미국은 내신과 수능 이외에 개인의 자질과 품성, 과외 활동, 에세이, 추천서 등 종합적으로 지원자를 평가해서 입학 여부를 결정한다.


아이비리그는 점수로 포장된 학생을 원하지 않는다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 아시아권 명문대-공부 잘하는 우수한 학생, 미국 명문대- 미래의 지도자 양성.

국가 단위의 시험이 있는 나라에서는 시험이 입학 전형의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 자기 나라의 최고 대학이라 일컫는 학교들, 서울대, 도쿄대, 베이징대, 싱가폴대, 인도공대 등 아시아권의 학교들에서는 점수로 줄을 세운다.

따라서 1-2점 차이가 당락을 결정짓기도 한다. 즉 아시아권 명문대학들의 경우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뽑지만 아이비리그나 스탠포드 등 미국 명문대는 학교의 학생 선발 기준이 공부 잘하는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졸업 후 사회에 배출할 인재를 염두에 두고 뽑는다. 작년에 예일대 입학 부처장인 피터 셰머리(Peter Chemery)가 한국의 몇몇 특목고 등을 돌면서 입학 설명회를 한 적이 있다. 그때 그는 이렇게 말을 했다.

“대통령을 4명이나 배출한 예일대에서는 리더의 자질이 있는 학생을 원하지 점수로 포장된 학생을 원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SAT I 2300점 이상이 수십명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일대 합격한 한국 학생들은 얼리 포함해서 4명 밖에 안되었다. (대원외고 2명, 외대부속외고 1명, 민사고 1명).

다른 입학 사정관들 역시 비슷한 말을 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고등학교 최상위 학생들과 SAT 만점에 가까이 받은 학생들에게 “점수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최상위 명문대에서 학생들을 받아들일 때 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아이비리그 학교들이 신입생들을 받아 들일 때 탁월한 학업 성적도 들여다 보지만 이에 못지 않게 과외 활동에서의 탁월성도 주의 깊게 들여다 본다.

과외 활동에 헌신적으로 깊이 참여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이를 통해 얼마나 중요한 기여를 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과외 활동

과외 활동은 얼마나 이것 저것 해서 원서를 채워 넣느냐로 평가하지 않는다. 과외 활동을 통해 대학이 평가하는 것은 다음의 세가지다.

1. 풍부한 경험
2. 헌신적인 참여
3. 영향력

이 세가지를 통해서 개인이 얼마나 성장했고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지를 입학사정관은 살피게 된다. 분야는 특정 분야를 골라서 할 필요는 없다. 활동의 겉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활동 뒤에 있는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형식적으로 활동한 내용들은 경험이 일천해서 에세이에 담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입학사정관들이 하는 말로 Laundry list가 될 뿐이다.

과외 활동의 중요도는 명문 사립대에 해당한다. UC 버클리나 미시간 대학 같은 명문 주립대의 경우는 내신과 SAT가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학교들은 한 해 1만 여명 정도 합격시키기 때문에 이 정도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서 개인의 개성과 잠재력을 볼 여지가 없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나 스탠포드 등의 대학은 한 해 입학생이 1400에서 1800여명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입학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다.


VIP 유학원 제공
3F 568 Seymour Street, Vancouver, B.C. V6B 3J5
PH: 1-604-608-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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